AI 핵심 요약
beta- 숭실대 철학과가 17~18일 조요한 교수 탄생 10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 DGIST·한국미학예술학회와 공동으로 AI 시대 예술철학과 판단 기준을 논의했다.
- 조 교수 제자·자제 등 참석해 학문 성과와 AI 예술 과제를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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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요한 사상 재조명…"한국 예술철학 선구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 철학과는 지난 17~18일 '조요한 교수 탄생 10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한국미학예술학회와 공동으로 열렸다. 학술대회 주제는 'The Rule of Art and AI Art'로, AI 시대 예술철학의 방향과 예술 판단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세션에서는 AI 시대 예술의 저작 개념과 창작 주체성, 표현주의 예술과 AI 예술의 관계, 예술의 일반 규칙과 미학적 판단 기준 등을 두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해외 주요 대학 연구자와 국내 미학 분야 학자들이 참여해 AI 예술을 둘러싼 철학적 쟁점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뤘다.
18일에는 기획심포지엄 '고(故) 이경 조요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예술 철학의 어제와 오늘'이 이어졌다. 조 교수의 제자인 이인범 IBLee Institute 대표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왜 지금, 조요한인가', '조요한의 모던 아트', '한국미의 사유를 위한 21세기 문화 상황', '조요한의 김환기론'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의 자제인 조경진 서울대 교수와 조경덕 서울대 교수도 참석해 생전 인품과 예술에 대한 신념을 소개했다.
숭실대는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에 예술철학을 처음 소개한 조 교수의 학문적 성과를 되짚고 AI 시대 예술철학의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학문적 교류의 의미도 더했다.
장미성 숭실대 철학과장은 "조요한 교수는 한국에 예술철학을 처음 소개한 선구자이자 숭실대 총장을 지내며 학문과 교육의 기반을 다진 핵심 인물"이라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숭실대 철학과가 이어온 전통과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AI 시대 예술철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요한 교수는 1926년 함경북도 경성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이후 숭실대 철학과 교수와 총장, 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예술철학',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 '한국미의 조명' 등이 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