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노동

속보

더보기

청년 10만명에 직업훈련·일경험·회복 지원…8000억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영훈 장관이 29일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 8000억원 투입해 직업훈련·일경험 등으로 10만명 지원한다.
  • 20~30대 미취업 171만명 속 AI전환 대응 프로그램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상생채용박람회장서 청년뉴딜 추진방안 발표
추경 반영 사업으로 구성…도약·경험·회복 프로그램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K뉴딜 아카데미 1만명 규모
체납관리 실태확인원·농지조사인력 등 일경험 2.3만명
부모교육 및 경제교육 제공…청년친화 근로환경 조성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1분기 구직·실업·쉬었음 등 20~30대 미취업 인구가 171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8000억원 규모의 범부처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내놨다. 직업훈련부터 일경험, 상담·취업·경제교육 등을 통해 청년 10만명에게 정부가 보증하는 출발선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대부분의 사업이 기존 추진 중이거나 신설했어도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된 내용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구윤철 경제부총리 등 청년뉴딜 관계부처와 함께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생채용박람회장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청년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경제계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생채용박람회는 6개 부처 700개 기업이 참가한 민관합동 행사다.

2026년 4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 게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최근 고용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청년 일자리만큼은 회복세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올 1분기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5%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구직·실업·쉬었음 등 20~30대 미취업 인구는 171만명으로, 전체 20~30대 인구의 14%에 달한다.

정부는 청년 고용지표가 좋지 않은 것과 관련 인공지능(AI) 등 급격한 산업전환으로 좋은 일자리가 감소하는 가운데, 기업의 경력직 채용 선호 등으로 취업 문턱이 더 올라갔다고 분석했다. 이날 발표된 청년뉴딜 추진방안의 총예산 규모는 8000억원 수준으로, ▲도약 ▲경험 ▲회복 세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1만명 규모 직업훈련 'K뉴딜 아카데미' 신설

도약 프로그램은 직업훈련·교육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민간기업이 직접 설계, 운영하는 직업훈련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은 1만명 규모로 신설했다. 해당 사업은 앞서 노동부가 공개한 추경 내용에 포함된 바 있다. 400시간 이상, 3개월 이상 훈련을 받은 청년은 수료증을 받고 체계적 이력관리 및 일경험·직업훈련 등 다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받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전태일 기념관에서 우수 노동감독관 포상 및 전태일 평전 이어쓰기 행사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K-뉴딜 아카데미는 30대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 유명 기업이 15~34세 미취업 청년 대상으로 AI·반도체·로봇·바이오·금융·문화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직무훈련과 자율훈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비수도권 기업·청년을 우대 지원해, 기업 훈련비(1인당 시간단가)는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1만원 높은 2만4500원으로 책정됐다. 청년 참여수당도 비수도권 월 50만원, 수도권 월 30만원으로 확정됐다.

그간 재학생 대상으로만 운영하던 대학의 단기 집중 교육과정은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로 확대, 비재학생 구직청년 4000명을 추가 모집한다. AI·반도체 등 첨단인재형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을 위한 실전인재형 2개 유형을 운영한다. 노동부의 기존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 지원 규모도 5000명 확대한다.

◆ 2만3000명에게 공공부문 일경험 제공…국세청 체납관리 실태확인 및 농식품부 농지전수 등

일경험은 공공부문에서 2만3000개 확대했다. 정부는 일경험 참여 청년들이 이번 일경험과 K뉴딜 아카데미 참여 경험을 향후 이력서에 쓸 수 있도록 이력확인서·수료증을 고용24로 통합 관리·발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다만 정부는 이번 일경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공정수당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체납관리 실태확인원 9500명 가운데 최소 30% 이상을 청년 일경험 자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국세청은 국세체납관리단으로 기간제 500명을 채용, 실태확인 작업을 하고 있었다. 해당 인력을 2500명 늘린다는 것이다. 이밖에 7000명 규모 국세외수입체납관리단 자리도 새로 마련했다. 이는 오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00명, 4000명을 나눠 뽑는다.

농지 전경 [사진=뉴스핌 DB]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 투기 근절, 농지소유·이용 현황 파악 등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농지전수조사 인력 4000명을 일경험으로 운영한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 일경험도 2500개 신설한다. 공공기관 청년인턴은 전년보다 3000명 늘렸다. 민간부문 관광·콘텐츠·문화예술·디지털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분야에도 취업연계 과정을 신설·확대하고, 기존 민간 일경험 사업도 현장수요가 높은 인턴형·ESG 지원형 중심으로 1500명 늘린다.

◆ 일상회복 지원하는 청년미래센터 4곳 → 17곳 확대…청년성장프로젝트 3000명 추가지원

회복이 필요한 청년을 위한 상담·직업훈련·취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은 1만1000개 확대한다. 청년미래센터는 기존 4곳에서 17곳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인다. 해당 센터는 청년의 사회적 고립 방지, 맞춤형 일상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청년미래센터가 17곳으로 늘면 지원 청년 규모는 6500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청년카페를 통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규모는 3000명 늘린다. 청년카페에서는 청년의 일상·교류·취업 등을 지원하는 청년 친화 공간이다.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지원 인원은 1000명 확대한다. 밀착상담, 진로상담 등을 제공하고 향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니트컴퍼니·두더잡 등 민간이 운영하는 우수 회복 프로그램 대상으로 인증제를 도입, 운영비·인건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정부는 취업경험이 없거나 비수도권에 취직하는 청년들을 더 지원하는 방향으로 청년 고용지원 인프라도 손질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내 청년특화트랙을 신설, 중위소득 120% 이하 및 재산 5억원 이하 청년 3만명은 취업 경험이 없어도 국민취업지원 1유형의 지원을 받도록 한다. 1유형은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을 6개월간 받을 수 있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지원 기업은 기존 비수도권 산업단지 중견기업에서 전국 비수도권 중견기업으로 확대, 1만명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청년 고용 기업과 장기 근속 청년은 각각 1년, 2년간 최대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친화 근로환경을 조성한 기업은 '행복한 일터'로 인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3곳에 불과했던 문화선도 산업단지는 올해 3곳, 내년 4곳을 추가 확대해 총 10곳으로 늘린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