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중국이 30일 양국 경제 관계 관리를 위한 새로운 협의체인 무역위원회 신설을 논의했다.
- 미 무역대표부 그리어 대표는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의 통화에서 비민감 상품의 양자 무역 최적화 방안을 협의했다.
- 양국은 5월 14~15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통상 갈등 관리를 위한 새로운 협의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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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이 양국 경제 관계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체인 '무역위원회(Board of Trade)' 신설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는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중국 국무원 부총리 허리펑과의 통화에서 이 같은 구상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통화에 참여했다.
그리어 대표는 "비민감 상품의 양자 무역을 최적화하는 데 새로운 정부 간 무역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논의했다"며 "미국 농산물의 중국 시장 접근 확대의 중요성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중 양국은 세계 1·2위 경제 대국으로, 최근 통상 갈등이 지속되면서 이를 관리할 새로운 협의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논의는 지난 3월 파리에서 열린 미·중 회담 이후 무역위원회 구상이 다시 제기된 것이다. 당시 그리어 대표는 해당 기구가 양국 간 수출입 품목을 체계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과거 양국은 '전략경제대화(SED)'를 통해 정례 협의를 진행했지만,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해당 체계는 폐지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은 오는 5월 14~15일 예정돼 있다. 다만 이란 전쟁이 지속되면서 미·중 관계 및 정상회담 일정에도 변수가 되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