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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돌아오는 화이트, 쓰러진 에르난데스...한화 '원투펀치' 언제 가동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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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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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에르난데스가 1일 대구 삼성전에서 6회 통증으로 이탈했다.
  • 5이닝 무실점 호투 후 팀은 불펜 붕괴로 3-4 역전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 화이트 부상 공백에 에르난데스까지 잃어 외국인 원투펀치 정상화가 어려워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르난데스, 1일 대구 삼성전서 6회 팔꿈치 부상으로 교체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한화에 또 하나의 악재가 겹쳤다.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오웬 화이트가 복귀를 준비하며 마운드 정상화를 기대하게 했지만, 이번에는 1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이탈했다.

한화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무너졌고, 이 패배로 팀은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도 11승 17패로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1일 대구 삼성전에서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01 wcn05002@newspim.com

이 경기의 선발 투수는 에르난데스였다. 에르난데스의 시즌 성적은 이 경기 전까지 6경기 28.1이닝을 소화하며 3승 2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했다. 하지만 직전 2경기인 4월 19일 부산 롯데전(6이닝 무실점), 25일 대전 NC전(7이닝 1실점)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상승세였다.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에르난데스는 2회까지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은 에르난데스는 3회말 선두타자 김헌곤에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재상을 삼진으로, 양우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아 한숨을 돌렸다.

박승규를 상대하다 폭투를 범해 2사 2루의 실점 위기를 만난 에르난데스는 박승규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에르난데스는 5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에 볼넷을 내줬지만, 김도환과 김헌곤을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에르난데스는 이어진 2사 1루에서 김재상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1루 주자 류지혁이 3루까지 뛰다 아웃돼 그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까지 총 62구를 던지며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무난하게 7회까지는 등판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서울=뉴스핌] 한화 윌켈 에르난데스가 1일 2026 KBO 정규시즌 대구 삼성전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에르난데스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에르난데스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한화 이글스] [일러스트=CHAT GPT] 2026.05.01 wcn05002@newspim.com

그러나 6회 시작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있었다.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에르난데스가 아닌 박상원이었다. 구단 관계자는 "에르난데스가 오른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했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검진 여부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에르난데스의 이탈은 단순한 교체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화는 이미 시즌 초반부터 외국인 투수 한 축인 화이트를 잃은 상태였다. 화이트는 시범경기에서 3경기 14.1이닝 평균자책점 3.14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규시즌 첫 등판이었던 3월 31일 대전 KT전에서 2.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3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샘 힐리어드의 땅볼 때 1루 베이스 커버를 하다가 다리를 크게 벌리며 이상을 느꼈고, 결국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는 왼쪽 햄스트링 파열로 최소 6주 진단. 장기 이탈이 불가피했다.

한화는 곧바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에 나섰고, 단 4일 만에 잭 쿠싱을 데려왔다. 6주 총액 9만 달러 조건으로 계약한 쿠싱은 4월 5일 팀에 합류했다. 첫 등판이었던 12일 KIA전에서 3이닝 3실점을 기록한 그는 이후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해 9경기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며 궂은 역할을 맡아왔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외국인 투수 화이트.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01 wcn05002@newspim.com

그 사이 화이트는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4월 30일 청운대학교와의 퓨처스팀(2군)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몸 상태 회복을 알렸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곧 1군 복귀도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에르난데스가 이탈하면서 한화는 또 다른 고민에 직면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동시에 정상 가동되지 못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화는 이미 선발진 뎁스가 얇은 상황이다. 화이트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발로 나선 황준서는 긴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연스럽게 불펜 소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한화 불펜은 이미 과부하 상태다. 이번 시즌 불펜 소화 이닝은 117이닝으로 SSG(120이닝)에 이어 리그 2위다. 하지만 성적은 최악이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6.46으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최하위 수준이며, 10위 삼성(3.61)과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서울=뉴스핌] 한화가 화이트 대체 선수로 영입한 잭 쿠싱.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5.01 wcn05002@newspim.com

이날 경기 역시 같은 흐름이었다. 에르난데스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3-0 리드를 만들어줬지만, 이후 박상원과 정우주, 김종수가 연이어 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에르난데스의 부상 정도가 길어진다면 한화는 다시 대체 선발 체제로 돌아가야 한다. 이는 곧 불펜 조기 투입으로 이어지고, 이미 흔들리고 있는 불펜이 더 큰 부담을 떠안는 구조다.

화이트의 복귀가 가시화된 시점에서 터진 에르난데스의 부상. 한화가 기대했던 외국인 원투펀치의 정상 가동은 또다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 악순환을 끊지 못한다면 한화의 반등도 쉽지 않아 보인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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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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