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4일 지슨의 무선 백도어 보안 독점으로 턴어라운드 전망했다.
- 올해 매출 286억원으로 152.8% 증가하고 영업이익 54억원 흑자 전환한다.
- 반도체 공정장비 진출로 2027년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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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4일 신한투자증권은 지슨이 무선 백도어 보안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기반으로 본업 턴어라운드에 나서는 가운데, 반도체 공정장비 시장 진출까지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최근 AI 확산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솔루션의 취약점이 부각되면서 하드웨어 기반 폐쇄망 운영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폐쇄망 환경에서 해킹 경로가 무선 백도어로 집중되는 만큼 해당 분야 독점 사업자인 지슨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 연구위원은 "올해 무선백도어 보안 매출은 99억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상반기 내 반도체 대표기업, 건설 대표기업, 은행·증권사 등과의 계약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고 매출 인식도 2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청보안 매출은 84억원으로 전년 49억원 대비 증가하고, 불법촬영 보안 매출도 55억원으로 전년 18억원에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 수혜 기대감도 크다. 최 연구위원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최근 법사위를 통과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열릴 것"이라며 "약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기회가 발생할 수 있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예산 집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사업인 반도체 공정장비 진출은 더 큰 모멘텀으로 꼽혔다. 최 연구위원은 "지슨은 본업에서 축적한 RF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공정에서 전기 흐름의 품질과 상태를 무선 감지하는 계측 장비를 개발 중"이라며 "국내 시장 규모만 1000억원 수준이고 현재 100% 외산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화 수요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에 선정돼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1년 반 내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 폭도 가파를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지슨의 올해 매출이 2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2027년에는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은 B2G 중심 사업 구조에서 정권 교체 직후 예산 공백 영향이 컸지만 올해는 정상화 국면에 진입한다"며 "기존 보안 사업 회복에 반도체 장비라는 신규 성장축까지 더해지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