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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印 증시, 신흥시장 포트폴리오서 주도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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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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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증권사들이 최근 신흥국 포트폴리오 내 인도 주식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거시경제 악화와 AI 사이클에서 뒤처진 점이 주요 이유다.
  • 인도는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면서 대만·한국 등 다른 신흥국에 자금이 쏠리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3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024년 당시 인도는 신흥국 시장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장이었다.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 내 인도 비중은 약 20%까지 치솟아 중국의 뒤를 바짝 추격했으며, 일부 더 광범위한 지수에서는 중국을 추월하기도 했다. 거시경제의 안정성, 수익 가시성, 그리고 탄탄한 국내 유동성이라는 보기 드문 조합이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을 인도 시장으로 이끌었다. 중국이 부동산 위기로 고군분투하고 개발도상국 대다수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불균형한 회복을 보이던 시기에, 인도는 사실상 유일한 투자 대안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기존의 공감대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무너졌다. 최근 몇 주 사이 골드만삭스, 노무라, HSBC, UBS, JP모간 등 글로벌 증권사들은 신흥국 포트폴리오 내 인도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거시경제 상황 악화, 불확실한 실적 전망,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신흥국 시장에 더 매력적인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주요 이유다.

탄탄한 국내 자금 유입 덕분에 이러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즉각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포트폴리오 내 인도의 위상 하락은 더욱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한다. 중기적으로 이는 외국인 자본 유입을 둔화시키고, 다른 신흥국 대비 인도의 저조한 수익률(underperformance)을 장기화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연초 대비 한국과 대만 증시가 각각 50%와 30% 이상 상승한 반면, 인도 시장은 8% 하락했다. 이는 인도 시장이 정점을 찍었던 2024년 9월 이후 인도 시장이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 설치된 TV 스크린 [사진=블룸버그통신]

◆ 투자의견 하향 조정, 왜 중요할까

투자의견 하향 조정의 중요성을 이해하려면 글로벌 자본이 어떻게 배분되는지 살펴봐야 한다. 연기금, 보험사, 국부펀드 등 수조 달러의 자금이 MSCI EM 지수, MSCI 일본 제외 아시아 태평양 지수, FTSE 신흥국 지수와 같은 지수를 기준으로 운용된다. 이는 인도로 유입되는 외국인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벤치마크 지수 내에서 각 국가는 유동 주식 시가총액에 따라 지수 산출 기관으로부터 비중을 할당받는다. 액티브 펀드 매니저들은 각국의 전망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결과적으로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 혹은 '비중 축소(underweight)'로의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수백만 달러의 추가 매도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가격 재조정은 2024년 말부터 진행되어 왔다. 외국인 포트폴리오 투자자(FPI)들은 인도 주식에서 10조 루피(약 154조 7950억 원) 이상을 회수했다. 이 기간 동안 국내 기관 투자자(DII)들이 12조 5000억 루피를 투입하며 해외 매도세의 충격을 완화해 주었다. 동시에 글로벌 자본은 다른 신흥국, 특히 대만, 한국, 브라질로 이동했다.

더 중요한 점은, 그 결과가 현재의 자금 유출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흥 시장 전반으로의 자금 유입이 재개되더라도 자본이 더 나은 성장 대비 수익을 제공하는 시장으로 쏠리면서 인도는 벤치마크 지분보다 더 적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 즉, 이제 과제는 단순히 자금 유출을 막는 것이 아니라, 자금 유입 기회마저 놓칠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월간 데이터는 이러한 차이를 극명히 보여준다. 지난 4월 대만에는 약 120억 달러(약 17조 650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한국과 브라질에는 각각 20억 달러 이상이 유입되었다. 반면 인도는 35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다.

◆ 외면받는 인도, 이유는?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인도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직접적인 계기는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 차단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다. 세계 최대 에너지 수입국 중 하나인 인도에 이어, 이란 전쟁 이전 배럴당 70달러 미만이었던 브렌트유 가격이 현재 110달러 이상으로 치솟은 것은 직접적인 거시경제적 충격이 될 수 있다. 고유가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상수지 적자를 확대하며,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기업의 이익률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3월 보고서에서 "고유가가 지속되면 인도의 거시경제 조합이 악화될 것"이라며 12개월 니프티50 지수 목표치를 2만 9300에서 2만 5900포인트로 낮췄다. 현재 니프티 지수는 2만 4000포인트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또한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1%포인트 낮은 5.9%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과 경상수지 적자폭을 확대했으며 루피화 약세를 예상했다.

HSBC 역시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HSBC의 아시아 태평양 주식 전략 책임자인 헤럴드 반 더 린데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수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거시 환경에서 인도는 동북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중심의 투자 사이클이라는 현재의 글로벌 배경은 신흥국 중에서도 특정 세그먼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브라질 같은 원자재 수출국은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혜택을 입어 올해 시장이 약 20% 상승했다. 대만과 한국 같은 기술 집약적 시장은 글로벌 반도체 및 AI 공급망의 중심에 서 있다. 현재 이 시장들은 신흥국 중 가장 선호되는 국가들이다.

반면, 투입 비용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간주되는 인도는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 AI 격차와 밸류에이션

글로벌 자본은 아시아의 대만, 한국처럼 AI 사이클의 수혜를 입는 시장으로 흐르고 있다. 반면 인도는 노무라가 표현했듯 'AI를 가지지 못한 자(AI have-not)'로 여겨진다. 노무라는 수익 성장 위험과 인도의 과도한 프리미엄을 이유로 니프티 목표치를 2만 4900포인트로 낮췄다.
번스타인 또한 인도가 기술의 '소비자'는 될 수 있겠지만, 정작 기술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수익은 챙기지 못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인도 주식은 대부분의 신흥국 대비 여전히 높은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정점 당시 인도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동종 업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극단적이었다.

현재 그 격차가 좁혀지긴 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 밸류에이션 격차는 약 65% 수준으로, 한국·브라질·중국·멕시코·남아공보다 훨씬 높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인도 리서치 책임자인 아미쉬 샤는 "한국은 약 7배의 주가수익비율(PER)에서 약 180%의 수익 성장이 예상되고, 대만은 18배의 PER에서 약 3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은 11배의 PER에서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인도는 8~14%의 성장을 제공하면서 PER은 약 19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자금 배분자 관점에서 볼 때, 인도는 여전히 비싸다.

◆ 변화하는 전망

최근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글로벌 증권사들은 인도의 장기적인 구조적 스토리(인구 구조, 내수 시장, 인프라 개선)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JP모간의 라지브 바트라는 "인도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강력하지만, 위험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다른 시장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인도의 매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우선, 에너지 가격의 지속적인 안정이다. 이는 인플레이션 압박을 완화하고 통화 가치를 안정시켜 금리 인하 여력을 만들 것이다.

다음은 기업 수익 성장의 회복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익률이 밸류에이션 확장보다는 실적 성장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구조적 발전 또한 중요하다. 글로벌 공급망으로의 깊은 통합, 강력한 제조업 기반 구축, 기술 및 혁신에 대한 투자가 인도의 입지를 다시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일부 분석가들은 주기적인 변화 가능성도 언급한다. AI 중심의 랠리가 식으면 결국 다시 인도와 같은 시장으로 자금이 순환(rotation)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오늘날의 신흥 시장 환경에서 자본은 더욱 선별적이며 점점 더 테마 중심적으로 움직인다. 현재 인도는 투자 우선순위의 최전선에 있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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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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