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6일 엘앤에프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 비중국 LFP 양극재 캐파 선점으로 북미 ESS 시장 수혜 최선호주로 꼽았다.
- 대구 공장 2026년 양산과 북미 JV로 FEOC 리스크 없이 성장 전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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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업종 최선호주…목표가 31만원, 상승 여력 59%"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대신증권은 6일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비중국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능력(캐파)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만큼,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s)로 꼽았다.
목표주가 31만원은 2027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185억원에 목표배수 39.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배수는 전기차(BEV)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본격화된 2022년 이후 평균 밸류에이션에 LFP 양극재 공급 부족 수혜를 감안해 10% 프리미엄을 부여한 수준이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2027년 EV/EBITDA가 65배 내지 68배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받을 만한 밸류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엘앤에프의 핵심 경쟁력은 비중국 LFP 양극재 공급 능력에 있다. 엘앤에프는 삼성SDI와 1조6000억원 규모의 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대구에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해당 공장은 2025년 3분기 착공 이후 2026년 상반기 준공, 하반기부터 연간 3만톤 캐파의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2단계 증설을 통해 추가 3만톤 캐파를 확보하고, 고객 수주에 따라 추가 증설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해외우려기관(FEOC) 규제에서 완전히 자유롭다는 점이 엘앤에프의 가장 큰 차별화 요인으로 부각된다. 경쟁사인 상주리원은 FEOC 위험 요소가 일부 존재하고, 포스코퓨처엠과 LG화학도 중국 합작법인을 활용하는 구조인 반면, 엘앤에프는 FEOC 리스크가 없어 고객사 입장에서 매력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김 연구원은 진단했다.
북미 현지 생산 캐파 확보도 추진 중이다. 엘앤에프는 2025년 3월 미국 LFP 스타트업 미트라켐(Mitra Chem)과 합작법인(JV) 계약을 체결, 북미 현지 LFP 양극재 캐파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초기에는 한국에서 물량을 대응하고 이후 북미 현지 물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북미 LFP 양극재 숏티지에 따른 물량 수혜 가시성이 매우 높다는 판단이다.
수요 측면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올해 국내 셀 3사의 북미 ESS 배터리셀 캐파 확장 및 생산 본격화에 따라 엘앤에프의 FEOC-Free 양극재에 대한 추가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ESS 매출 비중을 전체의 2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실적도 가파른 반등세로 돌아섰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8% 증가한 7396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영업이익률 15.9%를 달성했다. 2026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3조8019억원(전년 대비 76.4% 증가), 영업이익 2623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27년에는 SK온과의 LFP 양극재 양해각서(MOU) 체결 효과 등이 본격 반영되며 매출액 4조562억원, 영업이익 229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