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6일 현대오토에버에 매수 의견과 55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하회했으나 SDV R&D 투자 탓으로 판단했다.
- 하반기 SDV 페이스카 출시로 역할 확대와 2분기 실적 반등을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NH투자 "휴머노이드·데이터센터 등 로보틱스 시너지도 중장기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6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이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을 위한 선행 연구개발(R&D) 투자 집중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는 판단이다. 하반기 그룹사의 SDV 페이스카(Pace Car) 출시를 계기로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오토에버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935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7% 감소한 212억원에 그쳐 영업이익률이 2.3%에 머물렀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온도 차가 뚜렷했다.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IT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7378억원을 기록하며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프로젝트의 올 2분기 이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차량용 소프트웨어(SW)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에 그친 1979억원에 머물렀다. 전방산업의 수요 감소에 따른 내비게이션 판매 둔화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SW 확장 및 SDV 선행 투자를 위한 R&D 비용 상승이 수익성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사의 SDV 전환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가 누릴 사업부문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하반기에 그룹사의 SDV 페이스카 출시가 예정돼 있어, SDV 생태계 구축 내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IT 부문은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DX) 수요 지속과 글로벌 투자 확대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차량용 SW 부문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수요 감소 영향이 있으나, SDV 전환 가속화와 자율주행 기능 고도화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올 2분기 전망은 뚜렷한 회복세를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조17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회복하는 811억원(영업이익률 6.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반등하는 사업 구조가 반영된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올해 매출액 4조8474억원(전년 대비 14.0% 증가), 영업이익 2877억원(전년 대비 12.7%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신사업인 휴머노이드 시스템통합(SI)·데이터센터 구축 등 그룹 로보틱스 전략과의 시너지를 중장기적 기대 요소로 제시했다. 이러한 성장 동력을 토대로 2028년에는 매출액 7조9197억원, 영업이익 5004억원으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