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원오·오세훈, 서울시장 2파전 지지율 격돌했다
- 정원오 48.8%로 오세훈 41.4% 앞섰다
- 두 후보 모두 주택·교통·일자리 공약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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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30분 통근도시…청년 월세 20만원씩 지원"
오세훈 "집 앞 10분 전철역…일자리 100만개 창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3선 구정창 출신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5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간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였다. 정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7.4%포인트(p) 앞선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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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30분 통근도시…청년 월세 20만원씩 지원"
1968년생인 정 후보는 여수고를 나와 서울시립대 경제학 학사, 한양대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도시개발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민선 6·7·8기 성동구청장을 지낸 행정가 출신의 정 후보는 한양대 경영학과 특임교수도 지냈다. 재산신고액은 18억2389만원이며 군 복무를 마쳤다.
정 후보는 부동산 공약으로 '서울 주거 3136+ 착착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2031년까지 민간·공공 정비사업을 통해 30만채 이상을 착공하고 신축 매입 임대를 정상화해 5만채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본 계획과 구역 지정, 정비 계획 변경과 사업 시행 계획, 사업 시행 계획과 관리 처분 인가를 한 번에 처리하는 '동시신청제도'를 도입하고,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도 추진한다.
교통 공약으로는 '30분 통근도시'를 내놨다. 시내버스 노선을 광역교통 환승센터와 지하철 중심으로 재설계해 효율성을 높인다. 지하철이 운영되지 않는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브웨이 팔로워버스'를 도입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연간 청년 월세 지원 규모를 현재보다 2.5배 확대해 임기 중 20만명에게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실속형 분양주택 1만호와 청년 임대주택 5만호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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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집 앞 10분 전철역…일자리 100만개 창출"
현직 서울시장인 오 후보는 1961년생으로 대일고를 나와 고려대에서 법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06년 서울시장에 첫 취임한 이후 4선을 했다. 재산신고액은 72억8960만원이며 군 복무를 마쳤다.
오 후보는 부동산 공약으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0'을 내세우며 2031년까지 주택 31만호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핵심전략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3년 안에 8만5000호를 착공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와 강북지역 유인책 제공을 통해 속도감 있는 주택 공급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교통 공약으로는 '내 집 앞 10분 전철역'을 내놨다. 동북선과 우이신설연장선, 면목선, 서부선,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의 7개 도시철도 노선을 조기 착공해 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내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10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일자리 공약도 제시했다. 이는 직업훈련·일자리 알선으로 10만9000명,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37만1000명,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46만3000명 상당의 고용 유발 효과를 더한 규모다.
이번 뉴스핌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