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이란 협상 진전으로 작전 중단했다.
- 국제유가 7% 급락하고 달러 약세로 환율 1440~1450원 예상했다.
- 실수요 매수와 지정학 리스크가 하락 속도 제어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증시 매수, 환율 하락 방아쇠
수입결제·해외주식 환전 수요 하단 방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가 다시 불붙으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달러/원 환율이 1440원대 초중반에서 약세(원화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우리은행은 7일 보고서에서 달러/원 예상 범위를 1440~1450원으로 제시했다. 역외 NDF 종가는 1444.90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환산 1446.05원)으로 전일 대비 9.05원 하락, 시장평균환율(MAR) 1456.80원과 야간장 종가 1449.4원 역시 하락 흐름을 확인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개시 이틀 만에 일시 중단하며 종전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자 시장에서는 양측이 곧 양해각서에 서명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
그 여파로 WTI 기준 국제유가는 7% 넘게 빠지며 달러화 가치도 동반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위험선호 회복 속에 상승 마감했고 이날 국내 증시에도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와 거주자의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환전 등 실수요 매수세가 환율 하단을 떠받칠 변수로 꼽힌다.
뉴욕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한 만큼 한국 투자자의 미국 주식 추가 매수 대기 수요가 상당한 데다, 수입 대금 결제 수요가 겹치면서 1440원대 초반에서는 매수 유입이 강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새로운 절차를 제시하면서도 사실상 봉쇄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협상 낙관론의 이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점, 전일 뉴욕장 후반 들어 달러 낙폭이 일부 되돌려진 점도 하락 속도를 제어할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65.8원에 출발한 뒤 국내 증시 강세와 외국인 순매수, 일본 당국의 개입 추정 물량 유입에 따른 엔화 급등, 달러 약세가 겹치며 1455.1원(-7.7원)으로 마감해 1450원대 중반을 지켰다.
글로벌 환시에서는 달러지수(DXY)가 98.015로 0.429포인트 떨어지는 등 달러 약세가 두드러졌고, 유로/달러는 1.1748로 상승해 유로화 강세가 이어졌다.
유로화는 달러 약세에다 천연가스 가격 안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일본 증시 휴장 속에 정부 개입 추정 물량이 쏟아지며 달러/엔 환율이 한때 154엔까지 떨어지자 엔화도 강세를 연출했다.
중국 위안화 역시 4월 서비스업 PMI가 52.6으로 예상치(52.0)를 웃돌면서 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해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독일 3월 제조업 주문, 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의 연설,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와 해멕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 등이 예정됐다. 위안·유로·엔 등 주요 통화의 변동성과 함께 달러/원 방향성에 추가 영향을 줄 전망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