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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USDC 유통량 28% 급증…AI 결제 기대까지 겹치며 '실적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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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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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클이 11일 1분기 실적에서 매출 6억9400만달러를 기록했다.
  • USDC 유통량은 770억달러로 28% 증가하고 주가는 3% 상승했다.
  • AI 에이전트 결제 플랫폼을 공개하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로 진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분기 매출·준비금 수익 20% 증가
스테이블코인, AI 시대 핵심 인프라 부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인 써클 인터넷 그룹(CRCL)이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와 인공지능(AI) 결제 시장 성장 기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써클이 단순 암호화폐 기업을 넘어 AI 기반 디지털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써클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총매출 및 준비금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억9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USDC 유통량은 770억달러로 1년 전보다 28%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2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19달러를 웃돌았다. 다만 매출은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억1500만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써클

이날 장전 거래에서 써클 주가는 3%대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써클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상승했으며, 지난해 기업공개(IPO) 가격인 31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 "AI 에이전트 경제 핵심 결제망 노린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를 계기로 써클이 AI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방향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제러미 알레어 써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플랫폼과 경제 운영 시스템이 새로운 인터넷 스택으로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며 "이번 분기는 더 큰 기회를 향한 강한 실행력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써클은 이날 AI 에이전트 경제를 겨냥한 신규 서비스 플랫폼 '써클 에이전트 스택(Circle Agent Stack)'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에이전트용 전자지갑과 0.000001달러 수준의 초소액 결제 프로토콜, 개발자용 인터페이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AI 에이전트가 인간 개입 없이 자동으로 쇼핑과 데이터 구매,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사용료 결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 지불 등을 수행하게 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이 핵심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즉시 결제와 낮은 수수료, 글로벌 송금, 초소액 거래 지원 등이 가능해 기계 간(machine-to-machine) 결제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 USDC 거래량 급증…"기관 자금 피난처 역할"

실제 USDC 거래량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써클에 따르면 1분기 USDC 온체인 거래량은 21조5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5조9000억달러 대비 약 4배 증가한 수준이다. 실제 사용되는 활성 지갑 수도 720만개로 늘어났다.

시장에서는 올해 초 중동 분쟁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 투자자들이 기존 암호화폐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코인베이스(COIN)는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를 공개했다. 코인베이스는 써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USDC 관련 이자 수익도 공유하고 있다.

유럽의 가상자산 규제 체계 시행과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추진도 규제를 받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요를 확대시키며 USDC 채택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스테이블코인, 수조달러 시장 될 것"

월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성장 영역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송금과 기관 간 결제, 토큰화 금융, AI 자동 결제 등이 확대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수조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써클은 현재 USDC 준비금을 미국 국채와 은행 예금 등 저위험 자산에 투자해 이자 수익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 실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제러미 알레어 CEO는 앞서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하가 "써클 사업 관점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 현재 미국 의회에서는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지급 허용 여부를 둘러싸고 은행권과 암호화폐 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은행 예금을 잠식할 수 있다며 규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 전반의 평가는 비교적 우호적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27명의 분석가 가운데 13명은 써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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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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