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셀트리온, 프랑스 '지프레' 인수…"대체조제 대응 영업력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셀트리온이 이달 프랑스 지프레를 인수했다.
  • 지프레 약국 영업망으로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대응한다.
  • OTC 사업 확대와 2500억원 매출 전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14년 전통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향후 5년간 2500억원 추가 매출 기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셀트리온이 114년 전통의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인수하며 현지 의료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약국 영업망을 확보했다. 유럽 내 제네릭·일반의약품(OTC)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이 지프레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수 금액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양사는 인수 관련 행정 절차와 업무 조정 등을 거쳐 이달 내 제반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전경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지프레를 독립 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제품·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프레 임직원 70여명도 전원 고용 승계된다.

1912년 설립된 지프레는 프랑스 전역에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을 보유한 현지 헬스케어 기업이다. 생리식염수, 치아미백제, 영유아 제품 등 140여종의 OTC·약국 의약품(DM)·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프랑스 정부의 바이오시밀러 대체조제 확대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약국 영업력을 확보하게 됐다. 대체조제는 의사의 처방에 대해 약사가 동일 원료 기반 의약품을 선택·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프랑스는 지난 2022년 일부 의약품을 중심으로 대체조제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 1분기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 '아달리무맙(휴미라)'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데노수맙(프롤리아·엑스지바)'도 대체조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인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약국 영업 과정에서 지프레 영업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인수로 지프레의 OTC·DM 제품군을 확보하면서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제네릭·OTC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특히 프랑스 시장에서 점유율 42%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생리식염수와 치아미백제(점유율 28%), 영유아 제품 등이 추가되면서 신규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향후 5년간 지프레 제품군을 통해 약 25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럽 직판 법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프레 제품군을 다른 국가에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심의 약국 영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지프레 제품군이 추가될 경우 OTC 매출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지프레의 약국 영업망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제3자 제네릭·OTC 제품 판권 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 수요가 높지만 경쟁이 제한적인 제품군을 중심으로 검토 작업이 진행 중이며, 조만간 판권 도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 계열사의 제네릭·OTC·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프랑스 시장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프랑스에서 대체조제 승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약국 영업 경쟁력을 갖춘 지프레를 인수함으로써 제도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 능력과 신규 사업 영역 확대라는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국가·지역별 의료 정책 특성에 맞춰 직판 역량 강화를 이룰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