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푸저우대 연구진이 12일 초고해상도 QLED 개발했다.
- 나노 전사 기술로 2만5400 PPI 픽셀 밀도 구현했다.
- AR 글래스 등 초소형 디스플레이 분야 활용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한 연구진이 미래 AR 글래스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초고해상도 QLED(퀀텀닷 발광 다이오드)를 개발해 냈다.
중국 푸저우(福州)대학교의 연구진이 나노 전사 기술을 기반으로 픽셀 밀도를 무려 2만5400 PPI까지 끌어올린 초고해상도 QLED를 개발해 냈다고 중국 과기일보가 12일 전했다. 해당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등재됐다.
PPI(픽셀스퍼인치)는 1인치 안에 들어가는 픽셀 수를 의미한다. 화면을 이루는 아주 작은 점(픽셀)이 얼마나 촘촘하게 들어가 있는지를 나타낸다.
보통 스마트폰은 300~500PPI 수준이다. AR(가상현실) 글래스에 사용되는 화면은 스마트폰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되고 확대렌즈까지 사용하는 만큼 1만 PPI 이상의 해상도가 필요하다.
현재 상용화된 기술로는 5000PPI 수준의 디스플레이가 제조되고 있다. 때문에 이번 2만5400 PPI의 QLED를 개발해 낸 것은 중국에서 상당히 비중있게 평가되고 있다.
연구진은 단단한 실리콘 몰드를 이용해 나노 단위에서 정밀하게 픽셀을 전사했다. 이에 더해 적·녹·청(RGB) 발광 재료가 미세 구멍 안에서 스스로 정렬되고 단단히 밀착되도록 만들었다. 그 결과 연구팀은 9072~2만5400 PPI 구간에서 거의 결함이 없는 수준의 픽셀 배열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향후 AR·VR용 디스플레이에서 현실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선명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보안 감시 장비, 의료용 현미경,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초소형·고집적 디스플레이가 필요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도 있다.
연구진은 "독창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기술은 연구실 단계를 넘어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