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타가 16일 VR 헤드셋 퀘스트 가격을 인상했다.
- 퀘스트 3S는 50달러, 퀘스트 3은 100달러 올랐다.
- 메모리 비용 상승 탓에 19일부터 미국·유럽 등 적용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메타 플랫폼스(META)가 메모리 칩 비용 상승을 이유로 VR 헤드셋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업계 전반에 걸친 최근의 가격 인상 행렬에 메타도 합류한 셈이다.
메타는 16일(현지시각) 엔트리급 모델 퀘스트 3S의 가격을 50달러, 상위 모델 퀘스트 3의 가격을 100달러 각각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퀘스트 3S는 128GB 모델이 350달러, 256GB 모델이 450달러로 조정됐으며, 퀘스트 3는 600달러가 된다.

메타는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마찬가지로 AI 붐이 촉발한 메모리 수요 급증과 공급망 부족 문제로 씨름하고 있다. 실제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노트북 가격을 인상했으며, 삼성전자도 일부 스마트폰 가격을 올렸다. 여타 VR 헤드셋 제조사들도 가격 인상 또는 제품 출시 지연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메타버스와 VR을 앞세워 사명을 바꾼 이 소셜미디어 기업은 리퍼비시(재생) 모델 가격도 함께 인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스마트 글래스 가격은 현재로서는 변동이 없다고 회사 측 대변인은 전했다.
메타는 성명을 통해 "고성능 VR 하드웨어를 만드는 비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며 "퀘스트 플랫폼에서 기대하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지원 품질을 계속 제공하기 위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퀘스트 가격 변경은 4월 19일부터 적용되며, 미국 외에 영국, 유럽, 일본에서도 동시에 인상된다.
최근 메타의 스마트 글래스는 폐쇄형 헤드셋보다 인기가 앞서고 있다. 그럼에도 메타는 VR 기기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갖고 있으며, 이 카테고리가 여전히 "컴퓨팅의 미래"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번 가격 조정이 그 미래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메타의 행보는 VR의 우선순위가 낮아졌음을 시사하기도 한다. 메타는 헤드셋 담당 하드웨어 부문 인력 일부를 정리했고, 가상 공간에서 사람들이 만날 수 있는 핵심 메타버스 서비스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를 종료했으며, 다수의 VR 게임 개발도 중단했다.
퀘스트가 메모리 부족 타격을 받은 유일한 VR 기기는 아니다. 밸브의 최신 제품들은 공급 부족으로 출시가 지연됐고, 피코 4 울트라 헤드셋은 5월부터 일본에서 가격이 오른다.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을 최대 150달러까지 인상한 바 있다.
한편 애플은 자사 헤드셋 비전 프로의 가격을 변경하지 않았다. 다만 이 제품은 3499달러라는 이미 높은 가격대에 책정돼 있어 추가 인상 여지 자체가 크지 않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