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케미칼의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기넥신이 12일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
- 기넥신은 1992년 출시 이후 34년간 국내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최근 5년간 연평균 17%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지기능 개선 영역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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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누적 판매 약 35억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케미칼은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기넥신'이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가운데 누적 매출 6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기넥신이 처음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35억정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연결할 경우 약 5만㎞로 지구 한 바퀴를 넘는 길이다.

1992년 출시된 기넥신은 34년간 판매되며 국내 대표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으로 자리 잡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2025년 기준 국내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926억원이다. 이 가운데 기넥신은 점유율 37%, 연매출 344억원을 기록했다.
기넥신 매출은 2021년 184억원에서 2022년 262억원, 2023년 297억원, 2024년 309억원, 2025년 344억원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약 17% 수준이다. 회사는 기넥신이 2002년 이후 은행잎 추출물 의약품 시장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넥신은 은행잎 유효 성분을 표준화해 제조한 의약품으로 혈관 확장과 혈류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과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어지럼증, 이명 등 관련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
SK케미칼은 최근 기넥신이 혈액순환 개선 영역을 넘어 뇌혈류 개선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가능성까지 주목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봤다. 관련 임상 근거가 축적되면서 의료 현장에서 활용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신경과뿐 아니라 내과와 일반의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기넥신의 임상 근거와 제품 특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대표는 "기넥신은 혈액순환 문제로 유발되는 다양한 질환과 연관된 의약품으로 인지기능을 포함한 혈관 관련 영역의 근거를 지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 대상 마케팅을 강화해 은행잎 추출물 1위 의약품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최근 모녀와 AI의 대화를 통해 기넥신 효과를 소개하는 신규 광고 콘텐츠를 유튜브와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