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최승호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12일 사후조정회의에서 조정안 요청했다.
- 3시간 기다린 후 2시간 내 결과 없으면 결렬로 나간다고 밝혔다.
- 사측은 영업이익 10% 고수하며 성과급 제도화 수용 안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12일 삼성전자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사후조정회의 현황에 대해 "조정안을 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3시간 정도 기다렸고, (앞으로) 2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결렬로 알고 (회의장에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18분경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회사가 영업이익 10%를 고수하고 있다. 비메모리도 챙길 수 없다는 입장을 반복한다"며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일 오전 10시경부터 약 11시간 30분 동안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1차 사후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재개했다.
앞서 노조는 성과급 지급 방식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업이익 15%를 성과급에 투입하고, 현재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상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 11일 "회사가 제도화에 대해 입장이 없으면 조정이 안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사측은 경쟁사 SK하이닉스보다 성과급을 더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지만, 성과급 비율 고정은 수용할 수 없다고 하면서 노사는 평행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무조건 지급하면 추후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회의 시작 전 기자들을 만나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내기 위해 활동 중"이라며 "합의든 결렬이든 우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