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12일 최승용 호투와 박준순 3점 홈런으로 KIA를 5-1 제압했다.
- 최승용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 두산이 3연승으로 단독 5위에 올라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선발 최승용의 호투와 박준순의 결정적인 3점 홈런이 어우러지며 KIA를 제압해 3연승과 함께 순위표에서도 단독 5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KIA를 5-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18승 1무 19패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고, KIA는 2연패와 함께 17승 1무 20패가 됐다.

무엇보다 의미가 컸던 건 선발 최승용의 첫 승이었다. 올 시즌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최승용은 5이닝 동안 95구를 던지며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1승 4패)을 따냈다.
KIA는 1회말부터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재현이 우전 안타 후 상대 우익수의 송구 실책까지 틈타 2루에 안착했고,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1사 3루를 만들었다. 이어 김선빈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에도 KIA는 김도영의 내야안타와 나성범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윤도현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은 3회초 곧바로 반격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중간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박지훈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김호령이 뒤로 빠뜨리는 사이 박지훈이 3루까지 내달렸고, 기록은 3루타가 됐다. 무사 3루에서 오명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최승용은 4회말 다시 최대 위기를 맞았다. 나성범의 볼넷과 윤도현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고, 한준수의 희생번트 때 3루에서 주자가 잡혔지만 박민의 볼넷으로 다시 1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KIA는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박재현이 삼진으로 돌아섰고, 김호령이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또다시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경기 내내 이어진 집중력 부족이 결국 KIA의 발목을 잡았다.
위기를 넘긴 두산은 6회초 결정적인 한 방으로 승부를 갈랐다. 오명진의 유격수 강습 안타와 김민석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 들어선 2년 차 내야수 박준순이 KIA 선발 아담 올러의 시속 151㎞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의 시즌 5호 3점 홈런. 순식간에 점수는 5-1까지 벌어졌고,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장면이었다.
마운드 운영도 완벽했다. 두산은 최승용이 내려간 뒤 김정우가 6회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양재훈이 7~8회를 책임지며 KIA 타선을 봉쇄했다. 마지막 9회에는 이영하가 등판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반면 KIA는 경기 내내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7회말에도 박재현의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고, 8회에는 김도영이 안타로 출루했음에도 병살타가 나오며 추격 흐름이 끊겼다.
특히 선발 아담 올러의 부진이 뼈아팠다. 올러는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3연패를 떠안았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