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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데뷔 첫 선발승' 키움 박정훈...키움 유일 좌완 선발 후보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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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좌완 박정훈이 13일 한화전에서 5.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올렸다.
  • 박정훈은 삼성전 부진 이후 슬라이더·커브 비중을 크게 늘리고 투심 위력을 살려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 좌완 선발 자원이 부족한 키움에서 박정훈은 시즌 2승·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유일한 좌완 선발 경쟁자로 부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2006년생 좌완 투수 박정훈이 5.1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박정훈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간 101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척=뉴스핌] 키움 박정훈이 13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고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5.14 football1229@newspim.com

지난해 KBO리그에서 데뷔한 박정훈은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활약했다. 하지만 5이닝 이상 투구하며 승리를 따낸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었다.

박정훈은 지난 7일 대구 삼성전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의 토종 이닝이터 하영민을 대신해 선발 등판했다. 그러나 4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웠다.

당시 박정훈은 투심 패스트볼 62개, 커브 5개, 슬라이더 4개를 던졌다. 박정훈의 변화구 구사율이 높지 않다는 점을 파악한 삼성은 패스트볼을 노려 타격했고 1회 3점, 2회 1점을 얻었다. 다만 박정훈은 3~4회를 모두 삼자 범퇴로 마치며 가능성을 보였다.

[대구=뉴스핌] 키움 박정훈이 7일 2026 KBO 정규시즌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박정훈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박정훈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키움 히어로즈] [일러스트=CHAT GPT] 2026.05.07 football1229@newspim.com

이날 박정훈은 삼성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회부터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던졌다. 지난 등판 투구 수(5구)를 훌쩍 넘은 8구를 던졌다.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2사 주자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노시환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져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커브가 빛났다. 허인서와 황영묵을 삼진으로 잡았다. 우타자 허인서, 좌타자 황영묵을 가리지 않고 왼쪽 모서리 상단에 커브를 꽂으며 루킹 삼진 처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좌타자 황영묵이 공을 피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변화의 각도가 컸다.

3회에는 페라자-문현빈-강백호를 상대로 투심 패스트볼의 위력을 과시했다. 페라자와 강백호는 각각 플라이와 땅볼로 아웃을 잡았다. 문현빈을 잡을 때는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는데 투심이 아래로 떨어지는 듯 보일 정도로 낙폭까지 컸다.

3회에 이어 4회도 삼자범퇴로 마친 박정훈은 5회에는 볼넷을 내줬으나, 병살타를 유도하며 5회도 세 타자만 상대하며 데뷔 첫 5이닝 투구를 했다.

[고척=뉴스핌] 키움 박정훈이 13일 2026 KBO 정규시즌 고척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박정훈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박정훈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키움 히어로즈] [일러스트=CHAT GPT] 2026.05.13 football1229@newspim.com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정훈은 페라자-문현빈-강백호 좌타자 3명을 상대했다. 문현빈을 아웃으로 잡았으나, 페라자 볼넷과 문현빈 2루타를 묶어 주자 2, 3루 위기를 내준 후 내려갔다. 대신 바뀐 투수 김성진이 우타자 세 명을 상대하면서 볼넷 하나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박정훈의 무실점 기록을 지켜줬다.

팀 역시 3-2로 승리하며, 박정훈은 감격의 데뷔 첫 승을 일궜다. 지난 등판에서 지적받았던 약점을 지우며, 한층 발전한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특히 7일 대구 삼성전 대비 변화구 구사가 눈에 띄게 늘었다. 5구에 불과했던 커브는 13개를 던졌다. 4구만 던졌던 슬라이더는 무려 22개를 던지며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무엇보다 투심 패스트볼의 위력이 좋았다. 특유의 궤적에 최근 상승 흐름이었던 한화 타자들조차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패스트볼의 위력이 생기니 변화구에도 힘이 실렸다. 

[고척=뉴스핌] 키움 박정훈이 13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고척 한화전에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후 동료들에게 물 세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5.14 football1229@newspim.com

현재 키움은 선발로 분류할 수 있는 자원이 많다. 다만 좌완 선발 자원은 부족한 실정이다. 라울 알칸타라-네이선 와일스-하영민-안우진-배동현까지 모두 우완 투수다. 더불어 대체 선발로 활약 중인 2007년생 '1순위 신인' 박준현도 마찬가지다. 

대체 용병 케니 로젠버그는 좌완 투수지만, 와일스가 부상에서 복귀할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박정훈과 동갑내기 정현우는 좌완 투수지만, 2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좋지 못했다. 또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두 선수와 동기인 정세영 역시 6경기(선발 2경기), 14.2이닝, 2패, 평균자책점 10.43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결국 좌완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선수는 현재 박정훈뿐이다. 올 시즌 필승조에서 출발한 박정훈은 이날 경기 이후 기준 16경기(선발 2경기), 22.2이닝,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게 됐다.

[고척=뉴스핌] 키움 박정훈이 13일 열린 2026 KBO 정규시즌 고척 한화전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2026.05.14 football1229@newspim.com

팀은 최하위지만, 선발 자원만큼은 타 팀이 부럽지 않은 키움이다. 그만큼 선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다만 대부분 컨디션이 100%가 아닌 만큼 다양한 선수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0개가 넘는 공을 뿌릴 수 있는 체력을 증명한 박정훈이 키움 선발진에서 유일한 좌완 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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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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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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