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정보당국이 최근 중국 기업들의 제3국 경유 이란 비밀 무기 판매 시도를 포착했다고 13일 NYT가 보도했다
- 미국은 중국 기업과 이란 관리들 간 무기 판매 관련 교신을 감청했으나 실제 선적 여부와 중국 정부 개입 정도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이란 지원 문제를 시진핑 주석에게 직접 압박할 예정이며 중국 정부가 관련 교신을 몰랐을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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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기업들이 제3국을 통해 무기 원산지를 숨기는 방식으로 이란에 비밀리에 무기를 판매하려 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분석이 나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기업들이 이란 관리들과 무기 판매와 관련한 교신을 나눴다는 정보를 수집했다.

다만 실제 무기가 선적됐는지, 중국 당국이 승인한 판매 건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불분명하며 해당 사안을 보고받은 미국 관리들 사이에서도 세부 내용에 대한 이견이 있다고 NYT는 전했다.
원산지를 숨기기 위한 경유 국가 중 최소 한 곳은 아프리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이란에 완제 무기를 공급하는 움직임을 공식 승인했다고는 보지 않으면서도, 중국 기업과 이란 사이의 교신을 중국 정부가 몰랐을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이미 이란 전쟁 기간 동안 미군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드론·미사일 생산에 쓰이는 이중용도 물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란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10일에는 CNN이 중국이 이란에 보병 휴대용 대공방어 미사일 시스템(MANPADs)을 공급하려 한다는 미국 정보를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중국의 MANPAD 공급 계획이 알려진 후 시진핑 주석에게 직접 서한을 보내 판매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 주석이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답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번 보도는 14일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이란 지원 문제를 시 주석에게 직접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