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심은 15일 1분기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 국내 매출은 소비 부진과 경쟁 심화로 감소했으나 해외법인은 23.1% 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 농심은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60%로 늘려 글로벌 식음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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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 감소에도 글로벌 사업 호조로 연결 실적 방어 성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농심이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국내 시장은 소비 둔화 영향으로 다소 주춤했지만 해외 사업이 실적 개선을 견인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농심은 15일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9340억원, 영업이익 67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20.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해외사업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국내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미국·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하며 전체 연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사업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업계에서는 농심이 신라면을 중심으로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유통망 확대와 생산 효율화 전략을 통해 해외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심은 지난 13일 열린 '신라면 4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 청사진도 공개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현재 약 4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60%로 확대하겠다"며 "단순 라면 제조 기업을 넘어 글로벌 식음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중국·일본 등 핵심 시장 내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부산 녹산2공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물류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