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B금융그룹이 15일 원화 스테이블코인 통합 PoC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오프라인 결제·가맹점 정산·해외 송금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나로 연결했다
- 해외 송금에서 기존 대비 수수료 87% 절감·3분 내 처리 성과를 내고 법제화 시 즉시 서비스 가동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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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부터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 정산 및 해외 송금 통합실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이 15일 전자결제 전문 기업 KG이니시스,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 디지털자산 솔루션 기업 오픈에셋(OpenAsset)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정산, 입금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통합한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검증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서부터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 정산 및 해외 송금에 이르는 금융 서비스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 실증 사례로, 고객이 기존 금융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는 방식 속에서 내부 정산 구조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한 것이다. KB금융은 디지털자산의 실생활 결제 모델 구현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생활 결제 모델은 커피전문점 할리스(Hollys)의 오프라인 키오스크 결제를 통해 구현됐다. 소비자가 별도의 디지털 지갑 설치 없이 QR코드를 통해 결제하면,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구조이다.
해외 송금 검증 단계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카이아의 온체인 유동성을 통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한 후, 베트남 현지 파트너를 통해 실제 은행 계좌에 수취하는 과정을 실현했다. 이 과정이 수 시간에서 수일 걸리던 기존 SWIFT 방식과 달리 3분 이내에 완료됐으며, 기존 수수료 대비 약 87%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증의 주요 차별점은 외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발행에서 송금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는 점이다. KB금융은 이번 검증을 기반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법 제정 및 제도화 시점에 맞춰 실제 서비스를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운영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지금, 해외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B금융은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에 기반을 두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