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실리 협력에 방점"...日, 한일정상회담 '에너지 안보·공급망 대응'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19일 안동에서 회담을 열고 에너지안보·공급망 협력을 강화했다.
  • 일본 언론과 정치권은 셔틀외교 정착과 경제안보 협력 제도화를 핵심 성과로 평가했다.
  • 다만 일본 보수층은 대중·대북 공조에는 공감하면서도 과거사·야스쿠니 문제 등에서는 추가 양보를 경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질 협력 강화·셔틀외교 정착에 주목
에너지 안보 협력·공급망 대응 핵심 성과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데 대해 일본 언론과 정치권은 대체로 "실질 협력 강화"와 "셔틀외교의 정착"에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다.

특히 중동 정세 악화 속 에너지 안보 협력과 공급망 대응을 핵심 성과로 평가하는 보도가 이어졌다.

일본 언론이 가장 주목한 대목은 에너지 안보다. 양국 정부는 정상회담 공동문서에 비상시 원유·석유제품 상호 지원 체계와 민관 협력 추진 방안을 담는 방향으로 조율했다.

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내용은 일본 내에서 "경제안보 협력의 제도화"라는 평가로 연결되고 있다.

특히 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을 단순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셔틀외교의 상징적 진전"으로 해석했다.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인 나라현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의 고향 안동을 찾았다는 점에서다.

일본 매체들은 양국 정상이 서로의 지역 기반을 방문하는 방식 자체가 신뢰 구축의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중동 정세 혼란이나 중일 관계 악화 속에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호한 한일 관계를 국내외에 드러내는 형태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수 성향 언론인 요미우리신문은 경제·안보 협력에 비교적 무게를 뒀다. 요미우리는 양국이 중동 리스크 대응 차원에서 원유·석유제품 공동 대응 체계를 논의했다고 전했으며, 공급망과 핵심 광물 분야 협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이는 중국의 희토류 통제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한일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일본 재계와 보수 정치권의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한일 정상이 인공지능(AI)과 경제안보에 대해서도 협조하기로 한 것을 전달하며 "우주 탐사나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첨단 분야 협력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NHK는 회담을 "관계 안정화" 흐름 속에서 조명했다. 중동 정세와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한일 및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다카이치 총리가 "국제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한일 협력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한 점을 비중 있게 전했다.

정치권 반응도 긍정적이다. 일본 정부와 여당 내에서는 대중국 견제와 경제안보 강화 측면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특히 중동발 에너지 위기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이 모두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한다는 점 때문에 실질 협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일본 내 보수층에서는 역사·안보 문제를 둘러싼 경계심도 여전히 남아 있다.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적 기반인 보수 진영에서는 대북·대중 안보 공조에는 공감하면서도, 과거사 문제에서 일본 정부가 추가 양보를 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을 둘러싸고 보수층 내부 논쟁이 이어진 점도 이런 분위기를 보여준다.

19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사진
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