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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혁명] ⑥'광칩 패권戰' 속 중국이 올라 탄 '이중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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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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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AI·데이터센터 시대 핵심인 광반도체 국산화와 양산 확대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추격에 나섰다.
  • 2025~2027년 통신·AI 투자와 기술 세대 교체 시기에 CW 광원·EML 칩 국산화에 성공하면 중국산 광칩이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다.
  • 실리콘 포토닉스·CPO 확산으로 고출력 CW 광원 수요와 광모듈 시장이 고성장할 전망이며, 중국 주요 광반도체 기업들이 공급 부족의 최대 수혜자로 꼽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통신 핵심영역 광모듈, 그 심장 '광칩'
중국 'CW∙EML 이중트랙' 앞세워 승부수
광반도체 4대 핵심포인트와 2대 방향성

이 기사는 5월 20일 오후 2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빛으로 데이터를 움직이는 광반도체는 AI·데이터센터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며, 중국은 기술 격차 속에서도 국산화와 양산 확대를 통해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공급 부족과 기술 세대 전환이 맞물린 현재, 중국 광칩 산업은 '추격자'에서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중국 기업의 경우 CW(고출력연속파) 광원과 고급 EML(전기흡수 변조레이저) 칩 등 핵심 기술 영역에서의 돌파 여부가 글로벌 광통신 패권을 좌우할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실리콘 포토닉스와 CPO(Co-Packaged Optics) 등 차세대 광인터커넥트의 기반 기술의 트렌드까지 더해지며 기술·수요·공급의 변곡점이 동시에 형성되고 있어 주목된다.

◆ 광반도체 vs 일반반도체 '상호 보완'

정보통신·자동차·AI 반도체 등 반도체가 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빛을 쓰는 '광반도체'와 전자를 쓰는 '일반 반도체'에 대한 구분이 중요해지고 있다. 모두 반도체라는 공통점을 갖지만, 다루는 신호와 원리, 재료, 응용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광반도체는 빛을 이용해 전기 신호를 변환하는 구조로 광통신·디스플레이·센서 등에서 활용되며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에 강점을 가진다. 반면 일반 반도체는 전자 흐름을 기반으로 연산·저장·제어 기능을 수행하며 CPU, GPU, 메모리 등 IT 전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양자는 동작 원리와 소재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광반도체는 갈륨비소(GaAs), 갈륨인듐인화물(GaInP), 질화갈륨(GaN)과 같은 화합물 반도체를 활용해 빛의 생성과 감지를 구현하는 반면, 일반 반도체는 실리콘(Si) 기반으로 고집적·대량생산에 최적화돼 있다.

이처럼 두 반도체는 여러 면에서 뚜렷한 차이점이 있지만, 두 영역은 분리돼 있지 않고 상호 보완적이다.

데이터센터 광모듈, 스마트폰 카메라, 자율주행차 등에서는 광반도체가 '눈' 역할을, 일반 반도체가 '두뇌' 역할을 하며 함께 동작한다.

향후 AI, 고성능컴퓨팅(HPC), 5G/6G·자율주행·로봇 확산으로 고속·저전력 광반도체와 고성능·저전력 일반 반도체 수요가 함께 커지면서, 두 기술의 발전과 융합 수준이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5.20 pxx17@newspim.com

◆ 中 업계 'CW∙EML 이중트랙으로 승부수'

광모듈은 AI 시대 최대 수혜처로 꼽힌다. 광모듈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광신호와 전기신호 간 변환이며, 전체 구조는 광칩과 전자칩이 협업하여 구성된다. 그 중 광칩은 광전 변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 업계에서 비용 비중과 기술 장벽이 가장 높은 부분으로 꼽힌다.

광칩 제조 공정은 매우 복잡하다. 전체 과정은 기판 제작, 외연 성장, 웨이퍼 제조, 테스트 및 패키징의 네 단계로 나뉜다.

고급 인듐인화물(InP) 및 갈륨비소(GaAs) 기판은 일본 스미토모전공 등 해외 기업이 독점하고 있으며, 외연 및 격자 공정은 나노 수준 정밀도를 요구한다.

유기금속화학증착(MOCVD), 전자빔리소그래피(EBL) 등 핵심 장비는 납기와 조정 기간이 1년에 달한다. 이러한 엄격한 제조 조건과 긴 인증 주기가 업계의 높은 진입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AI 연산력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고속 광모듈의 세대 교체 속도가 빨라지면서, 업스트림 광칩(광반도체)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중국은 중저가 제품에서는 국산화 대체를 일부 달성했고 고급 제품으로 확장 중이다.

아직까지는 해외 선두 기업들이 고급 광칩 생산능력을 독점하고 있으며 AI·데이터센터 시대의 최적 광통신 소재로 꼽히는 인듐인산(InP) 기판 칩은 장기간 품귀 상태다.

중국 기업들은 기술적 난도가 비교적 낮은 CW(고출력연속파) 광원과 고급 EML(전기흡수 변조레이저) 칩의 이중 트랙에서 기술적 돌파를 이뤄가고 있다. 저가·저속 제품이 아닌, 진짜 돈 되고 기술 난이도 높은 두 축에서 승부를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지 시장에서는 2025~2027년은 중국 국산 광칩의 대규모 돌파를 위한 유일한 창구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해당 기간은 글로벌 통신·AI·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과 기술 세대 전환(800G·1.6T 광모듈, CPO 도입 등)이 맞물리는 시점으로, 이 기간 동안 중국이 CW 광원과 EML 칩에서 국산화·양산·신뢰성을 빠르게 끌어올릴 경우, 중국산 광칩이 글로벌·내수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5.20 pxx17@newspim.com

◆ 광반도체 업계 현황 '4대 핵심 포인트'

1. 비용 구조의 개선, 실리콘 포토닉스의 경제성 부각

800G 광모듈 비용 구조를 보면 기존 방식은 100G EML 레이저 8개를 사용하며, 레이저 비용 비중이 21%에 달한다. 반면 실리콘 포토닉스 모듈은 100mW CW 광원 2개만 필요해 레이저 비용 비중이 9%까지 낮아진다.

핵심은 CW 광원이 다채널 분광을 지원하여 하나의 광원으로 여러 신호를 구동할 수 있어 칩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며, 고속 세대 교체가 진행될수록 비용 우위는 더욱 확대된다.

2. '기술·생산력·고객'의 삼중 장벽, 높은 '증설 난도'

기술 측면에서 국내 고속 광칩 수율은 30%~40% 수준인 반면, 해외 기업은 60%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외연 및 격자 공정에서 격차가 존재한다.

생산능력 측면에서는 고급 장비 납기가 길고 인듐인산(InP) 기판 공급이 부족해 전 세계적으로 생산 확대 속도가 느리다. 고객 측면에서는 내부 테스트, 모듈 검증, 최종 인증까지 약 2년이 소요되며, 인증 통과 이후 고객 락인 효과가 매우 강해 신규 업체 진입이 어렵다.

3. AI가 수요폭발 견인, 수급부족 2027년까지

수요 증가는 AI 추론 상용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구조 업그레이드, 클라우드 기업의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이라는 세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엔비디아 B300, 메타 자체 칩 등은 광모듈 사용 비중을 크게 높였으며, 단일 칩당 최대 800G 광모듈 8개가 필요하다.

현재 해외 InP 광칩 공급 부족은 25%~30% 수준이며, 업계는 고속 광칩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4. 국산 대체 가속화, 'CW 선행+EML 추종' 구조

국내 기업들은 기술 난도가 낮은 CW(고출력연속파) 광원부터 돌파하고 있다.

중국 대표 기업인 원걸반도체(688498.SH), 딩신광전(鼎芯光電∙ETERN LASER), 사가광자(688313.SH)는 각각 70mW급 광원을 양산하고 있으며, 특히 사가광자는 전 출력 구간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고급 EML(전기흡수 변조레이저)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고 있으며, 장광화심(688048.SH)은 100G EML 제품을 2025년 2분기 양산했고, 쏘스포토닉스(索爾思光電∙SOURCE Photonics, 중국 동산정밀이 2025년 인수)은 100G/200G EML을 대규모로 공급하면서 해외 AI 공급망에 진입했다.

◆ 광반도체 성장성 확실, 향후 '2대 방향성'

현재 시장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광칩 영역을 아우르는 광모듈 시장은 규모 측면에서 산업 성장의 확실성이 매우 높다.

2025년 글로벌 광모듈 시장 규모는 238억 달러에 달하고, 중립적 가정 기준으로 2030년 글로벌 레이저 시장 규모는 89억3300만 달러에 도달해 연평균 성장률 3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낙관적 시나리오 하에서 2030년 레이저 시장 규모는 115억 달러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NPO, CPO, OIO 등 차세대 광인터커넥트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2030년 CPO시장은 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고출력 CW 광원 수요를 장기적으로 견인할 전망이다.

참고로 NPO, CPO, OIO는 전통 전기 인터커넥트를 대체하기 위해 '광(光)'을 패키징 방식으로 칩 가까이에 붙이는 '차세대 광 인터커넥트·패키징 아키텍처'들이다.

차세대 광인터커넥트 규모가 커질수록, 그 안에서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레이저 광'도 더 많이·더 강하게 필요해지기 때문에 고출력 연속파(CW) 광원 수요가 구조적으로 같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전망 속 향후 산업은 두 가지 뚜렷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기술 측면에서는 실리콘 포토닉스 침투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CPO(Co-Packaged Optics) 기술과 결합해 고속·저전력·저비용 구조가 주류가 될 것이다. 이에 따라 고출력 CW 광원은 장기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해외 기업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 확장은 제한적이며, 국내 기업은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 인증 완료를 기반으로 저가 제품에서 고급 데이터통신 시장으로 점진적으로 진입, 국산 대체는 단일 포인트 돌파에서 대규모 확장 단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원걸반도체(688498.SH), 장광화심(688048.SH),광신과기(002281.SZ), 동산정밀(002384.SZ) 등 주요 기업들은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급 부족 사이클의 최대 수혜자로 평가된다.

다만 연구개발 수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 다운스트림 수요 변동, 산업 경쟁 심화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 장기적으로는 종합반도체기업(IDM) 전 공정 역량과 고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국내 기업의 성장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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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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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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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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