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20일 고척에서 SSG에 6-5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 SSG는 정준재와 안상현 활약으로 한때 5-4 리드를 잡았지만 마무리 조병현이 이틀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 키움은 8회 김건희의 동점 투런포에 이어 9회 김웅빈의 이틀 연속 끝내기 안타로 SSG를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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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이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SSG를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김웅빈의 이틀 연속 끝내기 활약과 SSG 마무리 조병현의 연이은 블론세이브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SSG와의 홈 경기에서 9회말 터진 김웅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3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면 SSG는 믿었던 마무리 조병현이 연이틀 무너지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지훈(중견수)-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안상현(3루수)-이정범(1루수)-이지영(포수)-채현우(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 투수로 외국인 좌완 베니지아노를 내세웠다.
이에 맞선 키움은 서건창(2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최주환(1루수)-이형종(좌익수)-김웅빈(3루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박주홍(중견수) 순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고, 하영민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선취점은 키움이 가져갔다. 1회말 서건창이 상대 1루수 이정범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최주환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이형종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0 리드를 만들었다.
하지만 SSG도 곧바로 반격했다. 2회초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좌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안상현이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다시 균형을 깬 것은 이형종이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베니지아노의 136km 체인지업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키움이 다시 2-1로 앞서갔다.
SSG는 5회초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사 후 박성한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고, 정준재가 중견수 뒤로 빠지는 적시 3루타를 폭발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가져온 SSG는 7회초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정범의 내야안타와 이지영의 희생번트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정준재가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렸다. 2루 주자 오태곤이 홈을 밟으며 SSG가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정준재는 이날 동점타와 역전타를 모두 책임지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8회초에도 SSG는 추가점을 뽑았다. 에레디아의 2루타 이후 안상현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4-2로 달아났다.

그러나 키움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8회말 2사 후 김웅빈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김건희가 노경은의 높은 실투를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3호 홈런과 함께 승부는 다시 4-4 원점이 됐다.
SSG는 9회초 다시 리드를 잡았다. 무사 1, 2루 기회에서 정준재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최지훈이 우익수 파울지역 얕은 희생플라이를 기록했고, 3루 주자 김정민이 절묘한 홈 슬라이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5-4를 만들었다.
결국 마지막에 웃은 팀은 키움이었다. 9회말 등판한 SSG 마무리 조병현은 몸에 맞는 공 두 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1사 1, 2루에서 최주환에게 투수 맞고 굴절되는 동점 적시타를 허용해 5-5 동점을 내줬다.
이어 전날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김웅빈이 다시 해결사로 나섰다. 김웅빈은 조병현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틀 연속 김웅빈이 말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