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GAM] 엔비디아 1분기 결산 정리…AI 추론 주도권 확인은 숙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엔비디아가 20일 1분기 실적에서 서프라이즈를 냈다
  • 매출 816억달러·EPS 1.87달러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 그러나 시간외 주가는 기대 못 미쳐 약세로 돌아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요 항목 모두 서프라이즈, 주가는 하락
기대치 초과 폭 축소, 잣대는 '추론 주도권'
젠슨 황 "SRAM 기반 제품은 틈새 머물 것"
"베라루빈 3Q 출하 재확인, 공급 부족"

이 기사는 5월 21일 오전 12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NVDA)가 주식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결산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프라이즈 폭이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못 미친 것으로 평가된 데다 최근 초점이 되는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에서의 주도권 유지 여부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심어주지 못한 점이 그 배경으로 풀이된다.

◆일제히 서프라이즈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내놓은 2027회계연도 1분기(올해 2~4월) 실적은 주요 항목 모두 서프라이즈였다. 매출액은 85% 증가(전년동기 대비)한 816억달러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792억달러를 초과했다. 주당순이익은 140% 늘어난 1.87달러로 이 역시 컨센서스 1.77달러를 넘었다. 매출총이익률도 75%(14.2%p 상승)도 기대치 74.5%를 웃돌았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사업부별 성적도 서프라이즈였다.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752억달러로 컨센서스 735억달러를 넘어선 한편 네트워킹 매출액은 148억달러로 기대치 127억달러를 크게 초과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92%, 199% 늘어난 수치다.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약 910억달러(±2%)로 이 역시 컨센서스 870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910억달러에 대중국 데이터센터 연산용 칩 매출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분기에도 대중국 데이터센터 호퍼 제품 출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호퍼는 대중국 수출 허용이 확인된 데이터센터 연산용 칩 계열이다. 전년동기에는 46억달러가 있었다.

◆서프라이즈 폭은 축소

실적이 발표되고 주가는 1% 넘게 하락했다. 시간 외에서 한때 상승세로 반응했다가 방향을 바꿨다. 실적 자체는 서프라이즈였으나 매 분기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어 온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 눈높이는 컨센서스보다 높았고 이번 실적의 초과 폭은 그 눈높이에 도달하지 못했다. 예로 2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910억달러는 블룸버그통신 집계 최고 전망치 960억달러에는 미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직전 분기까지 과거 10개 분기 동안 매출액을 가이던스 대비 평균 7~8% 초과 달성했다고 한다. 직전 분기에 제시된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중앙값 780억달러를 이 패턴에 적용하면 1분기 매출액은 830~840억달러가 됐어야 했지만 실제는 816억달러로 그 하단에도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의 카먼 라이니키 주식담당 기자는 1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투자심리를 바꾸지 못했다"며 21일 정규장에서 호실적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패턴이 4개 분기 연속 반복될 수 있다고 했다.

◆잣대는 '추론 주도권'

엔비디아의 이번 결산 발표는 AI 연산용 반도체의 경쟁 환경이 훈련에서 추론으로 전환되는 국면에서 발표됐다. 훈련용 칩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 온 엔비디아는 이제 추론 시장에서 경쟁사뿐 아니라 고객사인 알파벳과 아마존 등과도 경합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추론 시장에서도 훈련에서만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단서가 나오느냐가 이번 실적의 주목 대상이었다.

이 잣대에서 당장의 주식시장 평가는 유보적이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결산설명회에서 "추론 점유율이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반박했으나 별도 수치나 관련 매출 항목은 제시하지 않아 이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미온적으로 반응한 데는 추론 시장 주도권에 대한 검증 공백도 있었다는 설명이 나온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엔비디아 경영진은 추론 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총 8개의 질문 가운데 최소 3건이 추론 부문과 직간접적으로 연계됐다. 황 CEO는 구글의 자체 추론 전용 칩이나 세레브라스 등이 공략하는 SRAM(정적RAM) 기반 고속 추론 영역에 대해 "처리량이나 문맥 처리를 능력이 제한적"이라며 "상당 기간 니치(틈새) 제품에 머물 것"이라고 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부터 데이터센터 매출의 하위 보고 체계를 새로 도입했다. 데이터센터 매출 아래에 하이퍼스케일(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 등 대형 클라우드·초대형 인터넷 기업)과 ACIE(AI 클라우드 사업자·산업 현장·일반 기업·소버린 AI 등 빅테크 외 고객군)를 두는 방식이다.

◆베라루빈 출하 일정 재확인

엔비디아 경영진은 차세대 칩 플랫폼 베라루빈(GPU<화상처리장치>루빈과 CPU<중앙처리장치> 베라, 네트워킹 칩 등 총 6종의 칩을 하나의 랙에 묶은 통합 시스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생산분 출하 시점(양산은 이미 돌입)을 올해 3분기로 재확인했다. 황 CEO는 베라루빈에 대해 "전체 수명 주기(양산을 시작해 후속 세대로 교체될 때까지의 판매 기간) 동안 공급이 제약될 것"이라고 했다.

CPU 단독 사업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CPU 단독 사업의 구체적 매출 전망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콜레트 크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CPU가 20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시장을 열었다면서 올해 CPU 단독 매출액에서 약 200억달러의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부문이 향후 5년 내 급속히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드러냈다. 또 AI 인프라 시장에 대한 장기 전망도 재확인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2027년 설비투자가 1조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을 인용하면서 3월 GTC(GPU기술콘퍼런스)에서 제시한 블랙웰과 루빈 플랫폼의 2025~2027년(일반연도) 누적 매출 1조달러 달성 전망에 대해서도 "충분한 확신이 있다"고 했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