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민정 연구원은 22일 대웅제약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하향했다
- 1분기 도매 유통채널 재편 비용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됐다
- 하반기부터 실적이 정상화되고 나보타·ThynC 성장으로 2027년부터 구조적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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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채널 효율화 일회성, 2027년 ThynC 더해 구조적 이익 개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대웅제약이 1분기 도매 유통채널 재편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정상화 국면에 진입해 2027년부터 구조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단기 이익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3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34.7% 줄어 영업이익률(OPM) 약 8.2%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김 연구원은 "이는 전문의약품(ETC) 유통채널 효율화에 따른 재고 반품 및 수수료 정산 영향으로 ETC 사업부의 원가율과 판관비가 상승한 바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기존에 주로 거래하던 도매상을 10개 권역으로 나누고 '블록형 거점 도매'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도매처 간 재고 조정 이슈가 발생하며 매출이 일시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해당 영향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TC 매출은 2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줄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매출은 192억원으로 29% 감소했지만, 실제 처방액 기준으로는 약 265억원 수준을 기록해 회계상 인식과 체감 실적 간 괴리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519억원으로 14% 증가했고, 이 중 수출이 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성장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연간 기준으로는 유통채널 재편에 따른 통증 구간을 거친 뒤, 하반기부터 구조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대웅제약의 2026년 별도 매출액을 1조45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 영업이익을 1808억원으로 1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채널 효율화에 따른 이익 손실이 불가피하겠으나 하반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나보타 수출 호조 및 ThynC 본격적인 매출 기여로 2027년부터 구조적 이익 개선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보타는 올해도 성장 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그는 "나보타는 연간 매출액 약 2487억원으로 성장을 기대한다"며 "나보타 3공장은 올해 2분기 말부터 가동 시작 예정으로 추가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