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항서 감독이 25일 태국 2부 칸차나부리 파워 FC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 북중미 월드컵 한국대표팀 단장 임무를 마친 뒤 7월 이후 본격 지휘에 나서기로 했다
- 1년 내 재승격과 5년 내 태국 최상위권·ACL 도전을 약속하며 아세안 축구 리더를 자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트남 축구의 신화' 박항서 감독이 이번엔 태국에서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박항서 감독의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5일 "박항서 감독이 태국 2부 리그 칸차나부리 파워 FC 공식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본격적인 현장 지휘는 7월 이후로 미뤘다. 현재 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단장으로서의 책무를 끝까지 다하겠다는 박 감독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구단 역시 이 조건을 흔쾌히 수용하며 월드컵 일정 이후 합류로 합의를 마쳤다.
박 감독은 동남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명장으로 꼽힌다. 2017년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스즈키컵 우승, 스즈키컵 준우승, 아시안게임 4강, 아시안컵 8강을 차례로 달성했다. 베트남 역사상 최초로 FIFA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국내 무대에서도 상주 상무를 이끌고 두 차례나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일궈내며 토너먼트와 리그를 모두 정복한 베테랑이다.

박 감독이 선택한 칸차나부리는 승격과 강등의 아픔을 동시에 겪은 팀이다. 2024-25시즌 1부 승격에 성공했으나 2025-26시즌 곧바로 2부로 강등되며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칸차나부리는 박 감독 선임과 함께 '1년 만의 재승격'을 넘어 5년 내 최상위권 도약, 부리람 유나이티드항 대항마 안착,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거대한 로드맵을 선언했다.
박 감독은 "나이는 도전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칸차나부리의 진정성이 도전 정신을 깨웠다.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아세안 축구를 연결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감독은 월드컵 단장직을 마친 뒤 공식 취임식을 갖고 태국 정복을 위한 첫걸음을 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