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SDS가 10월 패브릭스2.0 공개해 AX시장 공략에 나섰다
- 패브릭스2.0에 멀티에이전트·ADS·스마트라우터·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탑재했다
- 삼성SDS는 에이전트 거버넌스·보안·AI기본법 대응 기능을 강화해 안전한 AI 활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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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관리·보안·거버넌스 기능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SDS가 오는 10월 차세대 기업용 인공지능(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2.0'을 공개한다. 생성형 AI 도입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앞세워 기업의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김종필 삼성SDS AX센터장(부사장)은 29일 서울 잠실 삼성SDS 본사에서 열린 'AX 서밋'에서 "올 10월까지 패브릭스 2.0을 준비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급격히 늘어나는 환경에 맞춰 기업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패브릭스는 삼성SDS의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패브릭스 2.0은 최근 산업계 화두로 떠오른 AI 에이전트 기술을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 부사장은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어시스턴트 단계를 넘어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앞으로 수많은 AI 에이전트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브릭스 2.0에는 여러 AI 에이전트 가운데 업무 목적에 맞는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이 적용된다. 또 에이전트를 자동 탐색·연결하는 ADS(Agent Directory Service)와 질문 난이도 및 업무 특성에 따라 적절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자동 선택하는 'AI 스마트 라우터'도 탑재된다.
기업 내부에서 개발한 에이전트를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검증된 에이전트의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 내 AI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삼성SDS는 에이전트 운영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거버넌스와 보안 기능도 강화한다. 에이전트별 토큰 사용량과 성능,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활용도가 낮은 에이전트를 정리하는 라이프사이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융·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요구가 커지고 있는 AI 기본법 대응 기능과 레드팀 기반 보안 검증 체계도 함께 제공한다.
김 부사장은 "AI가 코딩하고 진단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안과 관리 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