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에서 29일 개장 전 AI 반도체·서버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 델의 깜짝 실적과 AI 서버 수요 급증 기대가 엔비디아·AMD·마이크론 등 주요 종목과 메모리·스토리지주 전반의 매수세를 자극했다.
-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중동 긴장 완화로 반도체 업종이 향후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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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주 급등…델 실적이 반도체 투자심리 자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시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기대 속에 국제유가와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DELL)의 깜짝 실적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를 자극하며 반도체 및 서버 관련 종목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AI 서버 수요 급증과 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가 이어지면서 엔비디아(NVDA), 마이크론(MU), 브로드컴(AVGO), AMD(AMD) 등 AI 인프라 핵심 종목들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엔비디아·브로드컴·AMD 강세…AI 인프라 투자 기대 확대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AI 반도체 대표주들은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NVDA)는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기대와 AI 서버 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최근 델의 실적 발표가 AI 서버 수요가 여전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델은 AI 최적화 서버 매출이 전년 대비 757% 급증했다고 밝혔다.
▲브로드컴(AVGO) 역시 맞춤형 AI 반도체(ASIC) 수요 확대 기대 속에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AMD(AMD)도 AI 가속기 시장 성장 기대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전망에 힘입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 마이크론·샌디스크 강세…메모리 슈퍼사이클 기대 지속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최근 UBS의 목표주가 상향 이후 이어진 AI 메모리 수요 기대에 힘입어 강세권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부족과 AI 서버 증설 경쟁이 향후 수년간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AI 메모리 랠리의 중심에 섰다.
▲샌디스크(SNDK)도 낸드플래시 가격 회복 기대와 AI 데이터센터 저장장치 수요 증가 전망에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웨스턴디지털(WDC)과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TX) 등 스토리지 관련 종목들도 AI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 AI 서버주 급등…델 실적이 반도체 투자심리 자극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는 AI 서버 관련 종목들이 주도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는 연간 매출 전망을 1650억~1690억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AI 서버 매출 전망도 높이면서 개장 전 거래에서 35~40% 급등했다.
델의 실적 호조 영향으로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17% 이상 상승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10% 안팎의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사이클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와 데이터센터 구축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시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와 반도체 ETF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강세를 시도하며 투자심리 개선을 반영했다.
월가에서는 중동 긴장 완화에 따른 금리 안정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반도체 업종이 다시 시장 상승을 주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AI 서버 수요 급증과 메모리 가격 상승,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반도체 업종의 실적 기대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