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큐라클은 2일 신장질환 치료제 CU01의 신규 용도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이번 출원은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추가 분석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등록 시 출원일 기준 최대 20년간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 CU01 관련 세부 임상 데이터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에서 LBA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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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큐라클은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신규 용도특허에 대해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PCT 출원은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 데이터를 추가 분석해 글로벌 표준치료 환경을 반영한 환자군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큐라클은 지난 1월 국내, 3월 미국에 신규 용도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5월 29일 국내 우선권 특허를 출원하고 6월 1일 PCT 출원을 완료했다.
PCT는 단일 출원으로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에 대한 특허 권리 확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국제 특허 제도다. 특허 등록 시 출원일 기준 최대 20년간 해당 적응증 및 용도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할 수 있다.

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imethyl fumarate, DMF)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로, Nrf2 활성화 및 TGF-β 신호 전달 억제를 통한 항염증·항산화·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낸다. 앞서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에서 전체 환자군 기준 위약 대비 약 21~22% 수준의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eGFR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 바 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신장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만성 신장질환으로, 질환이 진행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국제신장질환가이드라인(KDIGO)과 미국당뇨병학회(ADA)는 RAAS 억제제와 SGLT-2 억제제 기반 병용치료를 표준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나, 표준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단백뇨가 지속되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환자군이 존재해 추가 치료 옵션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다. 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한 만성 신부전 치료제 글로벌 시장은 2033년 260억 달러(약 3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GlobalData, 환율 1500원 기준).
이번 특허와 관련한 세부 데이터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해당 연구는 Late-Breaking Abstract(LBA)로 선정돼 포스터 및 E-포스터 구두발표로 진행된다.
큐라클 관계자는 "해당 특허가 등록될 경우 출원일 기준 최대 20년간 관련 권리를 확보하게 돼 향후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CU01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