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일 서면에서 대규모 피날레 유세를 열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 선대위와 지원 유세 인사들은 현 정부와 여당을 강하게 비판하며 부산시장 선거 승리를 통한 견제를 강조했다.
- 박 후보는 청년 공약과 현장 밀착 행보를 앞세워 서면·전포 카페거리 등을 마지막 일정지로 택하고 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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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독려 승리 확신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면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앞 광장에서 시민과 지지자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피날레 유세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주진우 상임선대위원장, 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김대식 총괄선대본부장, 이성권 조직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치주의와 삼권분립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번 부산시장 선거 승리가 여당 견제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력이 한곳에 집중될 경우 부패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며 "투표를 통해 견제 장치를 작동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정부를 향해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통치 행태를 지적하면서 "선거를 통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도 했다.
이재명 정부가 사법 리스크 해소에만 몰두하고 재정 지출 확대 과정에서 물가·유가·환율·집값 상승을 초래해 서민의 기회를 좁혔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들은 "깨끗하지 못한 손에 부산시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하며 "부산이 국가적 위기 때마다 역할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족과 지인 한 표 한 표가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투표 참여를 거듭 독려했다.
선대위는 서면을 피날레 유세지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서면은 동부산과 서부산을 잇는 부산의 중심이자 남녀노소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대표 공약인 '청년 1억 자산가 프로젝트'에서도 볼 수 있듯, 청년과의 소통과 미래 설계에 대한 고민을 담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서면을 마지막 유세지로 택한 바 있어 이번에도 '서면 피날레'의 전통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뭉클한 소회를 감추지 못한 채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지난 2주, 정말 치열했다. 매일 피켓을 매고 거리와 역마다 뚜벅뚜벅 걸어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 서포터즈 여러분, 열정적으로 함께해 주신 각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는 원팀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지켜야 한다는 위기의식이 우리를 하나로 모았다. 분열하면 죽고 단결하면 산다"면서 "보수가 하나 되어 부산에서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그 메시지, 이제 불씨가 활활 타오르고 있고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단 하나의 조건은 투표"라며 "여러분 주변 가족과 지인 모두를 투표장으로 이끌어 달라. 내일은 페어플레이로, 대한민국 민주시민답게 기표소에서 딱 찍고 나오는 것으로 충분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시장선거뿐 아니라 200여 명을 함께 당선시켜야 부산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며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라고 외치며 유세를 마무리했다.
피날레 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곧바로 인근 전포 카페거리로 이동해 청년 상인 및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민심 속으로' 행보를 이어갔다.
청년 인구가 밀집한 전포 카페거리를 선거 마지막 일정으로 택한 것 역시 청년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박 후보의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심야버스에서 퇴근길 시민들과 소통한 것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까지 현장 중심의 시민 밀착 행보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항상 시민 곁에 있었던 선거운동이었다"며 "내일 투표에서 그 진심이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