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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민심 서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연임 성공…학자형 리더십 두 번째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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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근식 후보가 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 정 당선인은 기초학력 보장·AI교육·학생 마음건강 지원 등에서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 새 임기에는 학습진단센터 확대·무상교육·교권 보호 등 공약의 현장 안착이 과제로 꼽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과거사 연구자 출신 현직 교육감…현장·기록 중시 행보
기초학력·마음건강 지원 성과…무상교육·교권보호 과제
단일화 갈등 딛고 연임 가시권…서울교육 연속성 주목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3일 치러진 6·3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정근식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정근식 당선인은 과거사 연구자 출신으로 현장과 기록을 중시해 온 학자형 교육행정가로 평가된다. 재임 기간 기초학력 보장과 AI·디지털 교육, 학교 안전망 강화에서 성과를 냈고 새 임기에는 정책 안착이 과제로 꼽힌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정근식 후보 프로필 및 주요 공약. [사진=김아랑 미술기자]

4일 오전 8시54분 현재 서울 개표율 94.95% 기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은 득표율 30.49%(144만4360표)로 2위 조전혁 후보의 득표율 23.27%(110만2227표)를 7.22%포인트(p) 앞섰다.

1957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정 당선인은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부산, 춘천, 인제 등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남성중학교 재학 시절에는 혼자 자취하며 학교에 다녔다. 당시 중학교에서는 선배들의 규율과 폭력이 일상화돼 있었는데, 이 경험은 훗날 그가 '폭력 없는 학교'를 강조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재수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에 입학했지만 긴급조치 9호 시기의 감시 분위기 속에서 방황하는 시기를 겪었다. 이 시기 독서 모임을 통해 분단, 소외, 국가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서울에서 시위를 모의하다 연행돼 구치소 독방에 수감되기도 했다.

이후 정 당선인은 전남대와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며 5·18 피해자와 유족의 증언을 채록했다. 이 같은 경력은 공직 입문의 계기가 됐다. 정 당선인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으로 물러나면서 치러진 2024년 재보궐선거에서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 전 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2위 조전혁 후보를 4.31%p 차로 앞서며 당선됐는데, 이번에는 그 격차를 두배 가까이 벌렸다. 

재임 기간에는 현장 행보를 강화했다. 1년 6개월 동안 160개가 넘는 학교를 방문했고 학부모와 교직원 등 3000명이 넘는 현장 의견을 들었다. 연구자 시절 현장 증언과 기록을 중시했던 태도가 교육행정에서도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성과로는 공교육의 기초학력 책임 강화가 꼽힌다. 취임 직후 1호 결재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 설립을 추진해 11개 교육지원청에 안착시켰고 약 8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만 건 이상의 진단을 실시했다.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연계를 확대했다.

학생 마음건강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정 당선인 체제의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해 조기 발견, 신속 대응, 지속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로 전환했다. 117콜센터, 응급구조단, 마음치유학교 등을 연계해 위기 학생 대응 속도를 높였다.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는 서·논술형 평가 확대와 함께 AI 기반 평가지원시스템 '채움 AI'를 도입했다. 채움 AI는 2025년 66개교에서 2026년 120개교로 확대 운영됐다.

공약 이행 자체평가에서는 2025년 말 기준 148개 세부사업의 최종 목표 대비 추진율 96.1%로 집계됐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본청의 관료적 통제와 하향식 목적사업을 줄이고 실무 부서장들이 형식적인 문서보다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해법을 만들도록 자율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당선인 부부가 4일 새벽 서울 종로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근식 캠프]

연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정 당선인은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됐지만 한만중 후보가 결과에 불복해 독자 출마했고, 선거인단 누락·삭제 의혹과 개표 집계 부정 의혹을 제기하며 정 당선인 측과 고발전을 벌였다. 정 당선인은 사전투표 전날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 조치한 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 한 후보는 단일화 경선 의혹부터 해명하라고 맞서면서 양측 갈등은 선거운동 막판까지 이어졌다.

정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기초학력 보장, 무상교육 확대, 교권 보호, AI·디지털 교육 강화 등이다. 현재 11개인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25개 자치구로 확대하고 기초학력 전문교사를 단계적으로 배치해 학습 부진 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만 3~5세 유아교육 무상화, 초·중·고 대중교통비 지원, 현장체험학습비 지원도 공약에 담겼다. 교권 보호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무고성 신고 방지, 생활지도 중 교사 면책 범위 명확화 등을 제시했다.

새 임기에는 공약을 현장에 안착시키는 일이 관건이다. 학습진단성장센터 확대, 기초학력 전문교사 배치, 마음회복학교 신설, 교육지원청 중심의 현장 지원체계 강화 등은 재정과 인력 확보가 필요한 과제다. 무상교육 확대와 교권 보호도 두 번째 임기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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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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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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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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