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시교육청이 4일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 초2 위험군 93명 진단·컨설팅 마치고 맞춤 지원에 들어갔다
- 올해 2358회기 운영하며 학부모·교원 교육도 병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상담, 치료, 문해교육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2학년 경계선지능 위험군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진단검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마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학습 부진과 사회성·정서 문제를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청뿐 아니라 지자체, 대학,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초등학교 2학년 경계선지능 위험군 46명과 특수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 47명 등 총 9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66명이 후속 지원을 신청했으며 교육청은 신청 학생 전원이 원하는 기관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2358회기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춰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학습상담과 코칭, 치료 지원을 담당하고 이후 자치구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 지원, 문해력 강화 교육 및 치료비 지원이 이뤄진다. 하반기에는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하는 비대면 기초문해교육 프로그램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학습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 상황에 따라 두 곳 이상의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보다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교육청은 학생 지원과 함께 학부모와 교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오는 9일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경계선지능 자녀의 특성과 가정 내 지도 방법을 안내하는 연수를 실시하며 24일에는 교원 대상 지도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은 교육기관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복지의 빈틈을 메우고 모든 학생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