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닛케이225지수가 5일 AI·반도체 차익실현에 1%대 하락 마감했다
- 미 반도체주 급락과 스페이스X 상장 앞둔 현금 확보 매도세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 저가 매수 유입과 비(非)반도체주 강세로 장중 1600엔 넘던 낙폭은 크게 축소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5일 닛케이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미국 반도체주 약세의 영향을 받아 도쿄 시장에서는 그동안 상승장을 이끌어온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주가는 장중 하락 폭이 한때 1600엔을 넘어서며 심리적 지지선인 6만6000엔선을 밑도는 장면도 있었지만, 그동안 상대적으로 오르지 못했던 종목들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점차 줄였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31%(882.57엔) 하락한 6만6588.12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0.07%(2.76포인트) 내린 3,949.09포인트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반도체 대기업인 브로드컴이 AI 반도체 매출 전망을 유지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2% 이상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다.
도쿄 시장에서도 AI·반도체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으며, 도쿄일렉트론, 어드밴테스트, 이비덴 3개 종목만으로도 닛케이평균을 850엔 이상 끌어내렸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관련 종목 일부는 그동안 지나치게 빠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소공포증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단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음 주 12일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상장이 예상되면서 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현금 확보를 위한 매도세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AI·반도체 관련주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봤다.
주가는 장 마감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5일 밤 발표될 미국의 5월 고용통계를 앞두고, 결과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조 전환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해졌다.
또한 키옥시아와 TDK 등 일부 AI·반도체 관련주에는 저가 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돼 지수를 떠받쳤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340개로 전체의 약 20%에 그쳤다. 반면 약 80%에 해당하는 1196개 종목이 상승했고, 보합은 28개였다. 업종별로는 해운, 보험, 부동산 등 AI·반도체 관련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시장을 지지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9조8535억 엔, 거래량은 22억2895만 주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교세라, 신에츠화학공업, 화낙이 하락했다. 반면 소프트뱅크그룹(SBG), 트렌드마이크로, 다이이찌산쿄는 상승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