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AI로 본 중기·벤처] 중소기업은 한파, 벤처는 온기…엇갈린 中企 생태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6일 중소·중견기업은 내수 부진·자금난·투자 위축으로 경기 전망이 여전히 비관적이라고 했다
  • 반면 벤처·스타트업은 벤처투자·펀드 결성 확대와 민간 자본 유입으로 생태계가 회복세를 보이고 유니콘 기업도 늘었다
  • 지방선거 이후 중앙·지방정부 정책 공조로 지역 투자 확대가 기대되지만, 구조적 난제 속에서 중기·벤처 간 격차 심화 우려도 커졌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소기업 경기지수, 여전히 기준선 밑돌아
중견기업, 자금난·인건비 부담에 투자심리 위축
민간 자본 유입 본격화...스타트업 회복세

[AI로 본 중기·벤처]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라이너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생태계의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은 내수 부진과 자금 조달 부담, 투자 위축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하며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벤처·스타트업은 투자 회복과 민간 자본 유입 확대에 힘입어 반등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방선거 이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정책 공조 강화가 예상되면서 지역 투자 확대와 벤처 생태계 활성화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정책 지원의 실효성과 지역별 투자 유치 역량에 따라 중소기업과 벤처업계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수출 최대 기록에도 내수 침체에 웃지 못하는 中企

6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이 여전히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경기확인지수(SBHI)는 계엄·탄핵 정국의 여파로 지난해 1월 68.1까지 급락했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같은 해 3월에는 82.5까지 오르다 대내외 악재로 이듬해 5월에는 77.6까지 재하락했으며, 지난 6월 기준으로는 79.6을 기록 중이다. 출범 이후 약 4.6포인트(p) 상승했으나 기준선 100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상태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의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6년 경영계획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56.8%가 2025년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경영난의 최대 요인으로 내수부진(79.8%)을 꼽았으며, 인건비 상승(31.7%), 자금조달 곤란(27.1%), 원자재 가격 상승(23.6%)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금 여건도 개선되지 않아 '2025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40.0%가 자금사정이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다.

중견기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발표한 '2025년 투자전망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 기업 중 50.4%가 "올해 투자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중견기업이 투자를 보류한 셈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투자 위축으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5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에서는 약 30%가 자금사정이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으며, 악화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53.0%), 이자비용 증가(14.0%), 인건비 증가(10.2%)가 꼽혔다.

반면 수출은 유일한 희망 지표였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은 1186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와 온라인 수출 확대가 저변 넓히기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내수 침체와 수출 호조가 공존하는 이 구조적 양극화가 이재명 정부 1년 중소기업 경기의 핵심 특징이다.

◆ 1분기 벤처펀드 결성액 4.4조…민간 자본 유입에 벤처 생태계 회복세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는 가장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금액은 약 1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0억원 늘었으며, 투자 건수도 8542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벤처펀드 결성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은 14조3000억원이며, 지난 1분기 결성액은 4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금·공제회 출자가 약 165% 급증하고, 일반법인(61%)·금융기관(28.6%) 등 민간 자본 유입이 본격화한 덕분이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는 6만3000여 명이 지원해 창업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줬다. 전국 19개 지역에 설치된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개소 5개월 만에 상담 1만 건을 돌파했으며, 국내 유니콘기업 수도 27개사로 확인됐다.

◆ 정책 공조 강화 속 지역 투자 기대감 ↑…중기·벤처업계 변화 주목

지난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중앙정부·국회·지방정부의 정책 공조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중소기업·중견기업·벤처 스타트업에 걸쳐 중장기 투자 확대와 지역 개발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은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 원년 완성'을 목표로 지방 중심의 성장동력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비수도권 지원 목표제와 차등 지원제 도입, 대전·대구·광주·울산 등 4개 도시를 지역거점 창업도시로 우선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AI 인포그래픽=이석훈 기자]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로 국비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선거 결과만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지방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제조업 경쟁력 약화, 자영업 침체 등 구조적 문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정경쟁·소비자 보호·노동권 보호 분야의 감독과 집행이 지속 강화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긍정적 측면에서는 수도권(경기·인천)에 여당 소속 단체장이 배출되면서 GTX 추가 노선, 반도체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 대형 인프라 사업의 인허가 절차와 예산 협의가 원활해져 투자 결정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충청권과 강원권의 반도체·배터리·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유치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벤처투자 업계는 AC(액셀러레이터)의 의무투자 대상 기업 업력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안은 AC의 주목적 투자 대상 업력 기준을 현행 창업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안이 통과될 경우 창업 3~5년 차 스타트업의 이른바 '데스밸리' 구간 투자 공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C의 후속 투자 기회가 늘어나면서 벤처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