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GSK가 10일 누발런트를 106억달러에 인수했다.
- GSK는 비소세포폐암 표적 약물 2종을 확보해 종양학 사업 재건에 나섰다.
- 이번 인수는 차입·현금으로 조달되며 3분기 마무리, 2027년부터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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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6월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GSK(종목코드 동일)가 미국 바이오텍 누발런트(NUVL)를 106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GSK는 누발런트 주식을 주당 124달러 현금으로 매입한다. 이는 월요일 종가 대비 40% 프리미엄으로, 영국 제약사 GSK가 종양학 사업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나온 첫 대형 인수합병 거래다.
루크 밀스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취임 후 GSK 쇄신 작업을 추진해왔다. 기자 콘퍼런스 콜에서 그는 "협상 과정과 부채 관리·통합 작업 양면에서 엄격한 재무 규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인 누발런트는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소재 정밀 표적 종양학 치료제 개발사다. 거래 발표 당일 뉴욕 증시 개장과 함께 누발런트 주가는 최고 39% 급등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발표 전까지 올 들어 12% 하락해 시가총액은 약 70억달러 수준이었다. GSK 주가는 런던 증시에서 한때 3.9%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였다.
누발런트가 보유한 3개 파이프라인 중 2개는 임상 후기 단계에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정은 올해 안으로 예상된다. 두 약물 모두 비흡연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특정 돌연변이를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GSK는 승인될 경우 두 약물 모두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주요 후보 약물인 넬라달킵은 화이자의 로브레나의 경쟁 약물로 부상하고 있으나,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장기 효능 데이터 부재와 높은 간 독성을 제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바클레이스 애널리스트 제임스 고든은 이번 거래가 GSK의 폐암 시장 진입을 앞당기고 HIV 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의 임박한 특허 만료를 일부 상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거래 규모는 시장의 예상보다 다소 크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선임 산업 애널리스트 하비에르 만소 폴로는 두 약물 모두 이미 로브레나와 뉴베이션의 이브트로지가 높은 기준을 설정한 성숙 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인수 가격 수준에서는 "강력한 실행력, 차별화, 광범위한 적응증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GSK는 2014년 노바티스와의 자산 교환을 통해 종양학 포트폴리오를 매각한 바 있다. 밀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 출신으로, 당시 회사와 법적 분쟁 후 합의를 거쳐 2017년 GSK에 합류했다.
이번 인수는 주로 신규 및 기존 차입 시설과 현금으로 조달될 예정이며, GSK의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3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에는 영향이 없으며, 2027년부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