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0일 실종아동·학대피해 가족 치유를 위한 가족보듬 협약을 맺었다
-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 등 전통문화 기반 가족회복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 정부와 불교계는 장기 협력으로 심리 치유와 국민 행복 증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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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실종아동과 아동 학대 피해 가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보듬'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실종아동 가족 등에 템플스테이를 통한 가족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보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종아동 가족과 아동학대 사례관리 대상 가족에게 휴식·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템플스테이와 같은 가족 보듬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게 된다.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사찰에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을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회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확인함으로써 가족 고유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복지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기존에도 노숙인시설 종사자와 발달장애인 가족 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돌보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통문화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가족보듬과 치유,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정부와 불교계가 상호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며 "복지행정과 종단의 따뜻한 자비실천의 노력들이 하나 돼 국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발원한다"고 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