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증권은 10일 쓰리에이로직스의 ESL·NFC 회복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 쓰리에이로직스는 NFC 태그 IC 중심으로 1분기 매출·이익이 크게 늘며 흑자 전환했다
- 2026년 ESL 대형 수주와 자동차 디지털키·DPP·IoT 확대로 성장 레벨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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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0일 미래에셋증권은 쓰리에이로직스에 대해 전자가격표시기(ESL)와 NFC 태그 사업 회복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 디지털키와 디지털 제품여권(DPP), 산업용 IoT 등 신규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며 성장 동력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됐다.
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6년은 쓰리에이로직스의 실적 레벨업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NFC 태그 IC를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NFC 팹리스 기업으로 NFC 태그 IC와 리더 IC, NFC 모듈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ESL과 자동차 디지털키, 디지털 제품여권(DPP), 스마트가전, 산업용 IoT 등 다양한 분야에 NFC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개선 흐름을 보였다. 매출액은 6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특히 NFC 태그 IC 매출은 42억원으로 121%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ESL 사업을 꼽았다. 박 연구원은 "2026년 들어 주요 고객사의 ESL 대형 수주가 확보되면서 연간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하반기 공급 물량 확대가 본격화될 경우 추가 외형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동차 디지털키 시장 확대도 중장기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과 KG모빌리티, 중국 완성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용 NFC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6년까지 NFC 적용 차종을 확대할 계획이며, KG모빌리티 역시 신규 모델 적용이 예정돼 있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제품여권 도입도 새로운 기회로 꼽혔다. 박 연구원은 "NFC와 RFID 기반 이력 추적 솔루션은 디지털 제품여권 구축에 필수 요소"라며 "쓰리에이로직스는 NFC와 RFID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 8채널 듀얼밴드 제품을 통해 DPP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가전과 산업용 IoT,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C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NFC 태그 IC 중심의 매출 구조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자동차 디지털키와 DPP, IoT 등 신규 시장이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며 "2026년은 본업 회복과 신사업 확대가 맞물리는 레벨업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