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은원이 1일 전역 후 합류했으나 9일 경기 감각 회복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 김경문 감독은 이도윤·황영묵이 제 역할을 해 당분간 2루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 정은원은 2군에서 2루 수비와 실전 경험 쌓은 뒤 경쟁 통해 1군 복귀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전역 후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정은원(26)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다. 한화 2루는 당분간 이도윤, 황영묵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2018년 신인 2차 3라운드 전체 24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2000년생 정은원은 2021년 한화 프랜차이즈 2루수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후 2025시즌을 앞두고 상무에 입대했던 정은원은 지난 1일 전역했다.
2일 바로 1군 선수단에 합류한 정은원은 함께 훈련하며 몸상태를 체크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1년 6개월 넘게 떨어져 있었으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필요하다. 이도윤이 지금 잘하고 있는데 누가 왔다고 바로 바꾸는 건 안 된다고 본다. 지금 잘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계속 주고 끊임없는 경쟁을 해야 팀이 강해진다"면서 "훈련을 지켜보면서 1군 등록을 코치진과 상의해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은 정은원의 2군행이었다. 정은원은 지난 9일 2군으로 내려갔다. 김 감독은 "정은원은 어제(9일) 훈련을 마치고 2군으로 내려갔다. 이도윤과 황영묵이 여기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정은원이 마냥 연습만 할 수는 없다"면서 "경기 감각도 고려해야 하니까 잘 준비하다가 나중에 기존 선수들이 지칠 때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은원은 2군에 내려가 컨디션을 체크한 뒤 실전 경기에 투입된다. 김 감독은 "2군에 내려가서 3일 정도 적응한 뒤 퓨처스리그 경기에 뛸 것으로 보고받았다. 다른 포지션보다는 원래 포지션인 2루수로 먼저 준비할 거다. 자기 포지션을 완전하게 한 다음 다른 곳도 해봐야 한다. 지금은 2루수 수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2루수 생존경쟁은 치열하다. 현재 이도윤이 주전 2루수로 나서고, 황영묵이 백업 역할을 맡고 있다. 퓨처스리그에 하주석도 뛰고 있다. 하주석은 퓨처스리그 17경기 출전해 타율 0.304를 기록 중이다. 이제 정은원까지 경쟁에 뛰어 들었다.
정은원은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80, 3홈런, 31타점을 기록하고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군에서 열흘도 머무르지 못하고 다시 2군 무대에서 뛰게 됐다. 2루수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다른 포지션까지 소화하며 가능성을 입증해야 1군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