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멕시코가 12일 멕시코시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을 열었다.
- 이 대회는 미국·멕시코·캐나다 3개국 공동 개최로 48개국이 참가한다.
- 한국은 A조에서 12일 체코와 첫 경기를 치르고 32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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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멕시코시티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하며,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장된 첫 월드컵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통해 막을 올렸다. 대회는 다음 달 2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 경기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국 48개국의 국기가 차례로 입장했다. 한국의 태극기는 A조 소속국 가운데 남아공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했다. 공동 개최국인 멕시코, 미국, 캐나다의 국기는 마지막 순서로 함께 입장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개막 공연도 화려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싱어송라이터 이재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이번 대회 공식 주제가 'DNA'를 불렀다.
이어 세계적인 라틴 계열의 가수 샤키라가 힙합 뮤지션 버나 보이와 함께 또 다른 월드컵 테마곡 '다이 다이(Dai Dai)'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8만여 관중이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는 멕시코 팬들의 대규모 파도타기 응원과 함께 전통 모자 '솜브레로'를 형상화한 종이가 일제히 날아오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한다. 이에 따라 개막 행사 역시 개최국별로 총 세 차례 열린다. 멕시코 개막식에 이어 13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각각 추가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2개국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개편되면서 총 경기 수는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났다.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조 3위 상위 8개 팀까지 총 32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도 본격적인 월드컵 여정에 나선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어 19일 멕시코와 2차전,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을 치르며 32강 진출에 도전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