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차기 서울시의장 선출 앞두고 6명 후보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 5선 김기덕·4선 김인제·3선 강동길·봉양순·임만균·이승미 등 다선 의원들이 의장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 민주당은 18일~19일 후보 등록 후 29일 총회에서 투표해 과반 득표자 또는 결선으로 최종 의장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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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총회 소집…최종 후보자 선출
김기덕 최다선·김인제 4선 중진 주목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차기 서울시의장 자리를 놓고 6명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최다선인 5선·4선 의원을 비롯해 3선 의원들까지 대거 출사표를 준비할 것으로 전해지며 내부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80석, 국민의힘이 38석을 확보한 가운데, 차기 의장은 재적 118명 기준 3분의 2선을 넘긴 민주당의 몫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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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김기덕·4선 김인제 중진…3선 4명도 전문성 갖춰
이번 의장 경선에는 ▲5선 김기덕 의원(마포4) ▲4선 김인제 의원(구로2) ▲3선 강동길 의원(성북3) ▲3선 봉양순 의원(노원3) ▲3선 임만균 의원(관악3) ▲3선 이승미 의원(서대문3)까지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덕 의원은 1998년 초선으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후 5대부터 8대·10대·11대 의회를 거치며 의정 활동을 이어온 서울시의회의 최다선 중진이다. 그동안 부의장과 윤리특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 환경수자원위원 등을 지내며 의회 운영과 상임위 경험을 쌓았다.
김인제 의원은 9대부터 11대까지 서울시의원을 지낸 4선 중진이다. 현재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도시계획균형위원장과 윤리특위 위원장을 거쳤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기획경제위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했다. 정책과 예산, 복지 분야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아 왔다. 의장단 경험이 있는 만큼 회의 운영과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
강동길 의원은 성북3 지역구의 3선 의원이다. 현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시 안전과 건설, 기반 시설 관련 현안을 다루며 시의회에서 실무형 정책 역량을 키워 왔다. 상임위원장으로서의 조정 경험도 갖췄다. 의회 안팎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리더십과 전문성을 앞세운 후보로 평가된다.

◆첫 본회의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 과반 득표로 결정
봉양순 의원은 노원3 지역구의 3선 의원이다. 지역 현안과 생활 정치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앞선 의정 활동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에 집중해왔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선 의원으로서 민주당 내 다양한 계파와의 소통 가능성도 주목된다.
임만균 의원은 관악3 지역구의 3선 의원이다. 현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다. 환경과 물 관리, 기후 대응의 도시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위원장으로서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 경험을 쌓았다. 실무형 상임위 경력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균형감을 내세우고 있다.
이승미 의원은 서대문3 지역구의 3선 의원이다. 이번 의장 후보군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역 기반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안 대응에 힘써 왔다. 교육과 복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시의회 의장 선출은 통상 개원 직후 첫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 의원 과반 득표로 결정된다. 다만 실제로는 다수당이 내부 합의를 통해 후보를 정하는 관례가 강하다. 본회의 표결보다 당내 교통정리가 더 큰 승부처다.
민주당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차기 의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이후 28일까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거친 뒤 29일 총회를 소집해 후보자 투표를 진행한다. 과반 이상 획득한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자 결선 투표가 이어지며 표가 같이 나오면 연장자가 당선된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