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기덕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가 2일 마포구에서 마지막 유세를 했다.
- 그는 주민들과 인사하며 5선 도전과 서울시의회 재입성을 호소했다.
- 김 후보는 민주당 압승을 전망하며 협치와 행정 견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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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힘 실어주자 분위기…서울 변화 이끌겠다"
"선배 시의원으로서 최선 역할 할 것…다수당 협치 중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좋은 아침입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 '우리 동네'에서 인사드립니다"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처음 서울시의원 '5선'에 도전하는 김기덕 후보(마포구 4선거구)는 마지막날 유세 현장에서 이렇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아침 7시 20분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성산2동 교차로 인근에서 출근하는 지역 주민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정신없는 출근 시간에도 버스에 오르는 주민들은 김 후보를 향해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길가에 피켓을 들고 있는 국민의힘 선거 운동원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는 "고생 많으십니다. 여야를 떠나 마지막 날까지 즐겁게 최선을 다 합시다"라고 인사했다.
길을 지나던 한 어르신은 김 후보를 먼저 알아보고 다가가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고 말을 건넸고, 김 후보는 "잘 지내셨습니까. 건강은 요즘 어떻습니까"라고 친근하게 손을 맞잡았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 자신의 동네에서 지역 주민들과 인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세 차량에 올라 "우리 동네, 성산동 주민 여러분들게 항상 감사드린다. 한결같이 김기덕을 믿어주셨다. 다시 한 번 서울시의회로 저는 보내주신다면 힘 있는 5선 시의원으로서 중책을 맡아 따뜻한 서울, 변화하는 마포를 이끌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 도중 기자와 만나 짧은 인터뷰도 진행했다.
그는 이번 선거 판세에 대해 "지금은 이재명 정부에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선거운동 하면서 만나는 주민들께서 보내주는 시그널을 보면 이번에 서울시장, 구청장, 시의원 모두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1998년 초선으로 시의회에 입성한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될 경우 민주당 최초 5선 시의원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선배 시의원으로 값을 해야 한다. 그 동안 시의회 활동, 집행부 활동 여러 가지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익혀왔다. 다수당이 되더라도 협치를 잘하고 서로 상의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가 독단적 행정을 하지 못하게 막아내는 역할도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감사의 정원, 한강버스, TBS 문제 등 더 신중하게 대처하고 정상화시켜 놓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1954년생으로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제5·8·10·11대 서울시의회의원을 지냈다. 제10대에는 서울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