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요르단이 17일 북중미 월드컵 J조 1차전에서
- 오스트리아에 1대3으로 패하며 첫 본선서 고개 숙였다.
- 동점골까지 넣은 요르단은 야잔의 자책골과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요르단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선전했으나 자책골에 울었다. K리그 FC서울 소속 수비수 야잔의 실책이 뼈아팠다. 요르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은 요르단이 주도했다. 전반 2분 이산 하다드의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고 전반 17분 오데 알파쿠리의 결정적인 슈팅은 오스트리아 골키퍼 알렉산더 슐라거의 선방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오스트리아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0분 크사버 슐라거의 패스를 받은 로마노 슈미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요르단은 전반 22분 알리 올완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불운이 겹치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요르단의 반격이 결실을 보았다. 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누르 알로와브데의 패스를 받은 올완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요르단 축구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득점이었다. 올완은 부상으로 결장한 동료 야잔 알나이마트의 유니폼을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22분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골이 VAR 판독 끝에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곧바로 행운의 여신이 오스트리아를 향해 웃었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요르단 수비수 야잔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K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던 야잔의 자책골이었다.
리드를 내준 요르단은 막판 총공세에 나섰으나 오스트리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살림 오바이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아르나우토비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한 오스트리아는 36년 만의 본선 첫 경기 승리를 맛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상 첫 본선 무대를 밟은 요르단은 자책골에 무릎을 꿇으며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