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7일 베트남 증시는 외국인 매도 속 혼조세를 보였다.
- 호찌민 VN지수는 0.1% 내리고 하노이 HNX지수는 3.31% 올랐다.
- 은행주와 빈그룹 반등이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 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330.20(+10.58, +3.3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7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도 압력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양호한 회복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호찌민 VN지수는 0.1% 하락한 1806.20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3.31% 오른 330.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가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은 가격 상승 여지가 크고 단기적인 수익 잠재력이 더 큰 중소형주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 모습이라고 뱅킹 타임스는 지적했다. 오후 거래에서 유동성이 급증한 가운데, 성장 잠재력이 크고 밸류에이션이 더 매력적인 중형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됐다.
VN지수는 오후 장 마감 시점에서 손실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상승 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인 1800포인트를 유지한 것은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지며, 저가 매수세가 시장을 지탱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날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 블록딜(2조 1000억 동)을 포함해 3조 1000억 동(약 1789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는데, 이는 약 보름 만에 최고치다.
시장 전체 유동성은 이전 거래일 대비 증가했다.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은 17억 1000억 동 이상, 하노이 거래소 거래액은 9505억 동 이상을 기록했다.

오후 반등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은행 부문이었다. MSB(Vietnam Maritime Commercial Joint Stock Bank), BID(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vestment and Development of Vietnam), CTG(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Industry And Trade) 등 다수 종목이 동시에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을 제한했다.
핵심 은행주로의 자본 유입은 은행 부문의 수익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빈그룹 관련 종목의 반등도 눈길을 끌었다. VIC는 오전 거래에서 3.6% 이상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03% 하락으로 마감했다.
VHM(Vinhomes)도 장중 최저치에서 약 2.74% 반등하며 1.1%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VIC와 VHM의 반등으로 전체 지수에 대한 압력이 완화되어 시장이 균형을 되찾았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