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진주시가 19일 청양고추 가공품의 미·캐나다 첫 수출에 나섰다
- 금산면 아름드리농장 '땡초 다짐장·후레이크' 0.3t, 약 1000만원어치가 30일 선적된다
- 해당 제품은 북미 한인마트 H마트를 거점으로 한인 및 현지 소비자 공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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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비층부터 일반 소비자 확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 농산물 가공제품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청양고추 가공품이 미국과 캐나다에 처음 수출되며 한인 유통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시는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지역 농산물 가공 제품이 미국과 캐나다에 첫 수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물량은 금산면 아름드리농장이 생산한 '땡초 다짐장'과 '땡초 후레이크' 2개 품목으로 총 0.3t 규모, 금액으로는 약 1000만 원이다.
수출 물량은 30일 선적해 북미 지역 한인 유통망인 '에이치 마트(H-Mart)'를 통해 판매된다. 시와 농장은 에이치 마트를 거점으로 한인 소비층을 우선 공략한 뒤, 점차 일반 현지 소비자층으로 판매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땡초 다짐장'과 '땡초 후레이크'는 진주시 대표 농산물인 청양고추를 활용한 가공 제품이다. 다짐장은 청양고추 고유의 매운맛과 풍미를 살린 양념장으로 각종 요리에 곁들이기 쉽도록 개발됐고, 후레이크는 건조·분쇄해 다양한 요리에 토핑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땡초 다짐장은 청양고추 특유의 매운맛을 유지하면서도 짠맛과 단맛을 조절해 여러 요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이미 일정 수준의 소비자 반응을 확보한 만큼 한식 소비가 늘어나는 북미 시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름드리농장 박은실 대표는 진주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생산 설비와 품질관리 시스템, 수출 관련 행정 지원을 수출 준비 과정의 주요 기반으로 꼽았다. 박 대표는 "이번 수출을 농산물 가공 창업의 출발점으로 삼고 제품 품질과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늘려 향후 독자적인 창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돕는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 창업 실무교육과 농산물 가공 창업 설명회를 열어 관련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