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요르단이 23일 북중미 월드컵 J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1대2 역전패해 조별리그 탈락했다.
- 알제리는 후반 코너킥 두 번으로 연속 득점하며 전반 0대1 열세를 뒤집고 조 2위 경쟁 희망을 살렸다.
- FC서울 수비수 야잔 알아랍은 요르단 스리백의 중심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제리 공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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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FC 서울의 수비수 야잔 알아랍이 버틴 요르단이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다. 요르단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알제리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조별리그 2연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단 1점도 챙기지 못한 요르단은 조 최하위가 확정되며 짐을 쌌다.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1승 2패가 되더라도 오스트리아와 알제리에 승자승 원칙에서 밀린다. 반면 아르헨티나전 0-3 패배를 딛고 첫 승을 신고한 알제리는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조 2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알제리는 오는 28일 오스트리아와 조 2위 자리를 두고 조별리그 최종전 단판 승부를 벌인다.

FC 서울의 수비수 야잔 알아랍은 이날 요르단의 스리백 중심에 선발 출전했다. 알아랍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제리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요르단은 무사 알타마리와 알리 올완을 앞세운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제리는 전반 15분까지 점유율을 78%까지 끌어올리며 요르단을 거세게 압박했다. 요르단은 전반 34분 아이트누리의 페널티박스 안 다이빙 반칙을 유도해내는 등 육탄 방어로 위기를 넘겼다.
수세에 몰렸던 요르단은 단 한 번의 역습으로 먼저 웃었다. 전반 36분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역습을 전개했다. 왼쪽 측면을 허문 뒤 알타마리가 날린 슈팅이 빗맞았으나, 공이 뒤로 흐르며 니자르 알라슈단에게 연결됐다. 알라슈단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알제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요르단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알제리의 공세가 더욱 매서워졌다.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레즈가 날카롭게 올린 공을 교체 투입된 나디르 벤부알리가 송곳같은 헤더골로 연결했다. 후반 37분 알제리가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에도 코너킥이 화근이었다. 무사의 코너킥을 라미 벤세바이니가 머리로 떨궜고,이를 문전에 있던 구이리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주심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했으나 온사이드로 인정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