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23일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응해 새 운영체계를 도입했다
- 시는 다음달부터 사천형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 원격협진 확대와 권역별 통합운영으로 의료공백을 줄이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자 경남 사천시가 자체 보건지소 운영체계 도입에 나섰다.
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실정에 맞춘 '사천형 보건지소 운영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서비스 공백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원격협진 확대와 권역별 인력 통합운영, 보건지소 기능 개편 등이 핵심이다.
올해 사천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8명으로 지난해 11명보다 3명 줄었다. 의과는 3명에서 1명, 한의과는 6명에서 3명으로 감소했으며 치과는 2명에서 4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감소분을 보완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다.
시는 기존 운영 방식으로는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렵다고 보고 지역 맞춤형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핵심인 원격협진은 지난 4월 임시운영을 시작으로 5~6월 시범운영을 거쳐 안정성을 점검했다. 7월부터는 관내 6개 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원격협진을 통해 상담뿐 아니라 진료와 처방, 운전면허 적성검사, 물리치료 연계 등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사천읍·정동면·사남면을 동부권, 곤양면·곤명면·서포면을 서부권으로 나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연계한 권역별 통합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주민 편의 서비스도 확대한다. 서부권 보건지소에서는 주 1회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실시하고 6개 보건지소에서는 사전예약 방식의 치매선별검사를 운영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나선다.
보건지소 기능은 건강증진 중심으로 개편된다. 사천읍보건지소에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실과 어린이 구강체험관을 조성하고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영양교육과 한의약 상담,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했다"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