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낸드 가격 급등 여파…스마트폰 평균가격 21% 상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에 힘입어 시장 규모는 오히려 커질 전망이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2% 감소한 10억9300만대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1억5200만대 줄어드는 규모다.

반면 시장 가치는 같은 기간 6.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이 2025년 467달러에서 올해 565달러로 21%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옴디아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올해 1분기 메모리 가격은 전 분기 대비 80% 이상 상승했다.
제조사들은 높아진 부품 원가 부담을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며 저가 제품보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옴디아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더라도 공급 부족 영향으로 높은 가격 수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