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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삼성전자 목표가 55만원 상향, 재평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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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이 2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했다
  • 메모리 가격 급등과 미국 ADR 상장·주주환원이 주가 재평가 촉매로 제시됐다
  • AI 데이터센터 중심 메모리 수요 급증과 빅테크 파운드리 수주 기대가 실적·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DR·주주환원·빅테크 수주 촉매 제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미국예탁증서(ADR) 상장 가능성,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 빅테크 신규 수주 가능성이 삼성전자 주가 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KB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5만원으로 올렸다. 6월 24일 종가 34만500원 기준 상승 여력은 61.5%로 산정됐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DB]

KB증권은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세 가지 요인을 제시했다. 미국 ADR 상장이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는 유력한 자본 정책 옵션으로 판단된다는 점, 자사주 매입과 특별배당 등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 구글·아마존·메타 등 빅테크 업체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며 파운드리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배율(PER) 10배를 적용해 산정했다. 적정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자산가치(BVPS) 13만5876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배율(PBR) 4.1배를 적용해 55만3827원을 제시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해외 투자자와의 미팅에서 삼성전자의 미국 ADR 상장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며 "다수 해외 투자자들이 ADR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 주가 상승의 강력한 촉매 요인이 될 것으로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의 저평가 상태와 우호적인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미국 ADR 상장은 배제하기 어려운 시나리오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도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761% 증가한 375조원으로 전망했다. 2027년 영업이익은 548조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2분기 실적 추정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 2분기 매출액을 179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90조2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28.1%, 전분기 대비 57.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0.2%로 제시됐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2분기 기준 메모리 가격이 서버 D램(DRAM)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중심으로 50% 이상 상승했다"며 "해당 가격 흐름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수급 상황도 공급자 우위 흐름의 근거로 제시됐다. KB증권에 따르면 6월 현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50% 수준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전체 메모리 출하의 70%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이 같은 수급 환경에서 공급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올 하반기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메모리 용량 확보 경쟁이 한층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55% 증가한 228조원으로 예상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을 363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D램 영업이익은 276조원, 낸드플래시(NAND) 영업이익은 90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2026년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대비 308%, 낸드 평균판매가격은 256% 상승하는 것으로 가정됐다. KB증권은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폭이 각각 이 가정을 밑돌 경우 목표주가 하회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파운드리 부문에서는 빅테크 신규 수주 가능성이 실적 개선 변수로 언급됐다. 최근 구글, 아마존, 메타 등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파운드리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매출액을 741조8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을 300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27년 매출액은 922조4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38조6000억원으로 추정됐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과 이창민 연구원, 강다현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개선과 평균판매가격 상승 지속, AI 및 일반 서버 메모리 수요 증가가 향후 주가를 움직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다만 D램과 낸드 가격 상승 폭이 가정을 밑돌 경우 목표주가 하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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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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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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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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