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찰청이 26일 112출동경찰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구축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 이 시스템은 112전용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로 아파트 공동현관을 자동 개방해 신속 출동을 돕는다.
- 경찰청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쯤 전국 현장경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고 접수 지역 인근 10개 아파트 목록도 제시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앞으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모바일 앱만으로 아파트 공동현관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출동경찰관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 구축' 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출입시스템은 현장 경찰관에게 지급되는 112전용 모바일 폰에 공동현관 자동출입 앱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앱은 112신고 접수 내용과 연계한다.
앱을 설치하면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현장 경찰관이 아파트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현관문이 개방된다.
신고가 접수된 지역 인근 아파트 목록을 최대 10개까지 앱 상에 제시해서 신속한 출동도 지원한다.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데에는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한 범죄 대응에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동 조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공동현관 출입이 지체돼 대응에 있어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경찰권 행사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관이 앱을 이용해 공동현관을 개방한 경우 즉시 경찰관 정보와 시각, 위치 등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된다. 데이터는 향후 출동 효율성을 높이고 치안 행정 자료로 활용된다.
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현장 출동한 경찰관이 아파트 공동현관에서 내부로 진입시 대기 시간이 사라져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범죄 예방 뿐 아니라 인명 구조 성공률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공동현관 자동출입 앱'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11월 내부 보안 테스트와 시스템 점검을 마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강남경찰서와 경기남부 수원영통·화성동탄, 대구 수성 등 4개 경찰서에서 112 모바일 앱 기반 자동출입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앱 기반 자동출입 시스템에 대해 신속한 현장출동이 가능한 점을 들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청은 연구용역을 거친 뒤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쯤에 전국 현장경찰에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동현관 출입을 위해 카드나 스티커 등 여러 방식으로 혼용된 것을 일반화해 긴박한 신고현장 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시스템 구축 후 시범 운영 등을 거쳐 현장에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